음악과 색깔은 어떻게 해서 만들어졌을까요? 칼데콧 상을 세 번이나 수상한 작가 제럴드 맥더멋은 이 물음에 대한 대답을 고대 아스텍 신화에서 찾아내었습니다. 이 이야기에서 예술가란 사람들에게 행복과 기쁨을 주는 존재들이며, 우리는 밤의 눈으로 상징되는 밤의 주인의 보살핌을 받고 있으며, 그러한 보살핌 덕분에 세상은 살 만하다는 메시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굵직한 톤의 원색 그림, 단순한 글이 가슴 벅찬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Author
제럴드 맥더멋,김현좌
Gerald Mcdermott은 국제적으로 극찬받는 책을 꾸준히 창조하고 있는 작가. 1941년 미국 미시건 주 디트로이트 출생.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공부했고, 신화학자 조셉 캠벨을 만난 이후 세계 각지의 신화와 설화를 애니메이션과 그림책으로 만들었다. 푸에블로 인디언 설화를 바탕으로 만든 『태양으로 날아간 화살』로 칼데콧 상을, 북서 태평양 연안의 설화 『까마귀』로 칼데콧 아너 상을 받았다. 『거미 아난시』는 아프리카 민담에 담긴 이미지의 세계에 매료되어 탄생한 그의 첫 그림책으로 1973년에 칼데콧 아너 상을 받았다. 거의 30년간 애니메이션 작업을 하고, 그의 이야기는 간단한 언어와 선이 굵은 그림을 통해 신화의 힘을 일깨워주는 힘이 있다.
Gerald Mcdermott은 국제적으로 극찬받는 책을 꾸준히 창조하고 있는 작가. 1941년 미국 미시건 주 디트로이트 출생.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공부했고, 신화학자 조셉 캠벨을 만난 이후 세계 각지의 신화와 설화를 애니메이션과 그림책으로 만들었다. 푸에블로 인디언 설화를 바탕으로 만든 『태양으로 날아간 화살』로 칼데콧 상을, 북서 태평양 연안의 설화 『까마귀』로 칼데콧 아너 상을 받았다. 『거미 아난시』는 아프리카 민담에 담긴 이미지의 세계에 매료되어 탄생한 그의 첫 그림책으로 1973년에 칼데콧 아너 상을 받았다. 거의 30년간 애니메이션 작업을 하고, 그의 이야기는 간단한 언어와 선이 굵은 그림을 통해 신화의 힘을 일깨워주는 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