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국시대의 대표적인 사상가 맹자의 말을 기룩한 어록인 『맹자』. 맹자의 사상은 왕도정치, 혁명론, 성선설의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당시 군주들이 침략으로 인한 영토 확장에 골몰했기 때문에 맹자의 왕도정치는 실현될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에 맹자는 제자들과 함께 공자의 덕치사상을 이어 자신의 정치적 이상과 인간에 대한 이해를 저술로 담았다.
이 책은 원의(原意)에 충실하게 번역하였고, 번역의 현대성을 구현하고자 했다. 이에 한문학·동양철학 등 분야별 전문가가 공동으로 작업한 결과물이다. 사서는 우리나라의 선현先賢들에게 다른 어떤 책보다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 책이다. 따라서 우리 선현들이 남긴 전통을 계승하여 오늘날 우리 문화를 창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누구나 한 번쯤은 꼭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
Contents
간행사
해제
일러두기
참고도판
제1편 양혜왕 상 梁惠王上
제2편 양혜왕 하 梁惠王下
제3편 공손추 상 公孫丑上
제4편 공손추 하 公孫丑下
제5편 등문공 상 藤文公上
제6편 등문공 하藤文公下
제7편 이루 상 離婁上
제8편 이루 하 離婁下
제9편 만장 상 萬章上
제10편 만장 하萬章下
제11편 고자 상 告子上
제12편 고자 하 告子下
제13편 진심 상 盡心上
제14편 진심 하 盡心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