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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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8/31
Pages/Weight/Size 143*223*10mm
ISBN 9788991596771
Categories 종교 > 세계종교
Description
나 탐구는 마하리쉬가 쓴 최초의 작품이다. 그것은 1901년경, 즉 그가 스물두 살의 청년이었을 때 쓰였다. 그는 이미 완벽하게 나를 자각하고 신성한 지식의 찬란한 희열 안에 있는 현자(갸니)였다. 그때 그는 아루나짤라 언덕에 있는 비룩빡샤 동굴에 살고 있었다. 많은 제자들이 이미 그의 주위에 모여 있었다. 실제로 침묵의 서약을 하지는 않았지만 그는 거의 말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가장 초기 헌신자들 중의 한 명인 감비람 세샤야가 그에게 던진 질문들에 대한 답을 그는 글로 썼다. 감비람 세샤야는 일기에 그것들을 옮겨 적었다. 그가 죽은 후에 그의 형이 이 일기를 손에 넣었다. 질문과 대답은 나따나난다에 의해 편집되었고 바가반의 승인 하에 비짜라 상그라함 [역주] 모음 혹은 나 탐구라는 이름으로 출판되었다. 그 후 그것들은 에세이 형식으로 바뀌었다. 이 책에서는 원본 형식을 채택했다.

이 작품에는 청년의 느낌이나 미성숙함이 없다. 스승은 말년에 그랬던 것처럼 완전한 영적 지식의 권위를 가지고 글을 썼다. 말뿐 아니라 글로 한 그의 모든 설명처럼, 이것은 불모의 이론이 아닌 나 자각의 길에 대한 실용적 질문들과 관련이 있다. 그러나 그것은 한 가지 중요한 점에서 후기의 설명과는 다르다. 즉, 그것은 나 탐구의 길뿐만 아니라 다른 것들, 즉 나와 자신의 동일성에 대한 명상과 호흡 통제에 기초한 요가의 길 또한 설명한다는 것이다. 후기의 설명에서 그는 오직 나 탐구 아니면 구루에 대한 굴복submission만을 제시한다. 그는 이렇게 말하곤 했다. “두 가지 길이 있습니다. 자신에게 ‘나는 누구인가?’라고 물어보거나 굴복하는 것입니다.”

왜 그는 이 글에 다소 덜 직접적이면서도 더 정교한 방법들에 대한 언급을 포함시켰을까? 아마도 그 이유는 이 책이 쓰이도록 질문을 한 제자가 이 다양한 방법들에 대한 책을 읽고 그것들에 대한 질문을 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어쩌면 또한 더 넓은 의미에서는, 그가 제시했던 평생의 가르침 이전에 다양한 방법에 대한 일반적 설명을 먼저 하는 것이 적합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확실히 다른 방법들이 설명되어 있긴 하지만 그다지 권장되지는 않는다.

설명된 호흡 통제는 물론 단순한 신체적 수련이 아니다. 그 수련의 영적 의미는 그것을 정교한 과학으로 만든다. 그것은 전통적인 자기 정화의 인도 과학이기 때문에, ‘과학’이라는 표현이 정말 그것에 적합한 단어이다. 이는 그것에 대한 사전 소양이 없는 서양 독자들을 난해하게 만드는데, 특히 모든 과학처럼 그것은 장문의 주석 없이는 적절한 번역을 허용하지 않는 전문 용어를 포함하고 있다. 이 설명을 쓰면서 마하리쉬는 그가 글을 써 준 사람의 질문에 대해 과학의 기술적 지식에 의존할 수 있음을 알았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서양 독자들이 기억해야 할 위안은 그가 이 길을 권하지도 않고 처방하지도 않았으며, 후기 저작들에서는 그것을 거의 언급하지도 않았다는 점이다 그들은 그것의 전문성을 공부할 필요는 없다.
Contents
도입
기도
나 탐구 (비짜라 상그라함)
1 ~ 40. 질문과 답변
경의
참고한 책들
Author
라마나 마하리쉬,김병채
20세기 인도의 영적 스승. 남인도 타밀나두 주의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를 다니던 열일곱 살 때 갑작스러운 죽음의 체험을 통해 진아(眞我)를 깨달은 뒤, 남인도의 성산 아루나찰라로 출가했다. 이후 입적할 때까지 한 번도 이곳을 떠나지 않고 머무르면서, 인도 국내와 세계 각지에서 찾아오는 많은 사람들을 가르쳤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물음의 자기탐구(Self-enquiry)에 의한 진아 깨달음의 길을 강조했고, 완벽한 진인의 삶을 통해 인류의 위대한 스승의 한 사람으로 추앙받고 있다.
20세기 인도의 영적 스승. 남인도 타밀나두 주의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를 다니던 열일곱 살 때 갑작스러운 죽음의 체험을 통해 진아(眞我)를 깨달은 뒤, 남인도의 성산 아루나찰라로 출가했다. 이후 입적할 때까지 한 번도 이곳을 떠나지 않고 머무르면서, 인도 국내와 세계 각지에서 찾아오는 많은 사람들을 가르쳤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물음의 자기탐구(Self-enquiry)에 의한 진아 깨달음의 길을 강조했고, 완벽한 진인의 삶을 통해 인류의 위대한 스승의 한 사람으로 추앙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