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면 걷는 것보다 더 멀리 가고, 더 많이 보고 느낄 수 있다. 달리면 그때까지 길에서 무심하게 지나쳤던 것들이 보이고, 이런저런 일들을 겪게 되고, 여러 가지 생각들을 하게 되고, 몸의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이 책 『달리기의 힘』은 바로 이런 경험과 느낌을 독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쓴 것이다. 마라톤을 하는 사람이나 마라톤을 하려는 사람이나, 마라톤을 하지 않는 모든 사람이 공감의 희열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Contents
서문 호모 큐로스, 가슴이 뛰게 하라
Part 1 100일주, 달리기도 습관이 됩니다
1. 100일간 매일 10km씩 달렸더니
2. 마음속에 닦아 둔 사랑하는 길
3. 트레일 러닝, 산 그리고 섬
4. 음주, 백신, 부상......위기의 연속
5. 러너의 숙명, 복병들
6. 100일 달리기가 남긴 것
[에필로그 1] 뼈 빠지게 일은 못해봤지만
Part 2 나는 내가 달린 길이다
1. 다시 달릴 수 없는 그곳 금강산
2. 구름 속 산책, 가리왕산마라톤
3. 폭풍우 속 100㎞ 제주 울트라마라톤
4. 하루키처럼......천년고도 경주에서 떠나보낸 사십대
5. 50대의 회광반조, 동아마라톤
[에필로그 2] 인생 마라톤, 고전으로 읽는 42.195km
Part 3 달릴 수 있다면 어디든 갈 겁니다
1. 프라하마라톤, '나의 조국' 전율 속에 달리다
2. 뉴욕마라톤, 센트럴파크의 단풍 물결
3. 발은 개고생, 눈은 개호강......지리, 설악, 한라
4. 누군들 철인을 꿈꾸지 않을까
5. 맨발의 러너 ‘라라무리’ 그들과 쿠퍼스 캐년을
6. Heart breaking 보스턴마라톤
[에필로그 3] 준비 안 된 도전은 재앙, 달리기도 장비가 중요하다
Part 4 달리기로 본 세상
1. 달리는 의사 이동윤의 굿 에이징
2. 마라톤과 다이어트, 러너스 클럽의 신발 250켤레 기부
3. 달리기와 돈 모으기......일곱 가지 팁
4. 첫 풀코스 완주 영부인, 우리 딸들에게도 달리는 기쁨을
5. 영원히 길 위에 남은 울트라 러너들
[에필로그 4] 아이들에게 줄 유산, 아이들로부터 받은 선물
Author
김준형
1967년 광주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와 KDI 국제대학원을 졸업했다. 1992년 한국일보에 입사해 경제부 기자와 뉴욕특파원으로 일한 뒤 1999년 [머니투데이]의 창간 멤버로 참여했다. 증권부장과 경제부장, 편집국장을 지냈으며 지금도 24시간 뉴스 현장을 지키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팔면 상한가, 사면 하한가인 개미들에게』 『투자의 세계에 NG는 없다』 『공시, 제대로 알아야 주식투자 성공한다』 『호모 이코노미쿠스의 경제적 세상읽기』 『한국의 정치보도』(공저) 등이 있다.
30년간 기자로 살아왔고, 20년 넘게 달려왔다. 자칭 발로 뛰는 기자다. 마음 내키는 대로 혼자 달리는 걸 좋아한다. 마라톤 풀코스 최고기록은 3시간 25분. 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아마추어 러너다. 철인 3종과 트레일러닝도 짬짬이 해왔다. 풀코스 마라톤부터 100km 울트라마라톤까지 공식 대회에만 50여 차례 참가했다. 50대 중반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더 빨리 달릴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다. 한반도 종단과 횡단, 오지마라톤도 버킷리스트에 담아두고 있다. 숨 쉴 수 있는 마지막 날까지 팔팔하게 뛰다가 눈을 감는 게 개인적인 소망이다.
1967년 광주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와 KDI 국제대학원을 졸업했다. 1992년 한국일보에 입사해 경제부 기자와 뉴욕특파원으로 일한 뒤 1999년 [머니투데이]의 창간 멤버로 참여했다. 증권부장과 경제부장, 편집국장을 지냈으며 지금도 24시간 뉴스 현장을 지키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팔면 상한가, 사면 하한가인 개미들에게』 『투자의 세계에 NG는 없다』 『공시, 제대로 알아야 주식투자 성공한다』 『호모 이코노미쿠스의 경제적 세상읽기』 『한국의 정치보도』(공저) 등이 있다.
30년간 기자로 살아왔고, 20년 넘게 달려왔다. 자칭 발로 뛰는 기자다. 마음 내키는 대로 혼자 달리는 걸 좋아한다. 마라톤 풀코스 최고기록은 3시간 25분. 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아마추어 러너다. 철인 3종과 트레일러닝도 짬짬이 해왔다. 풀코스 마라톤부터 100km 울트라마라톤까지 공식 대회에만 50여 차례 참가했다. 50대 중반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더 빨리 달릴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다. 한반도 종단과 횡단, 오지마라톤도 버킷리스트에 담아두고 있다. 숨 쉴 수 있는 마지막 날까지 팔팔하게 뛰다가 눈을 감는 게 개인적인 소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