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에 목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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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1/05/25
Pages/Weight/Size 136*204*20mm
ISBN 9788991358362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평화동인과 〈현대문학〉 추천을 통해 문단에 데뷔한 채린 시인의 신작 시집 『그리움에 목이 아프다』와 『내가 가는 이 길이 혹 굽어 돌아도』가 동시에 출간되었다. 채린 시인의 시들은 고운 감성과 깊은 신앙심으로 쓴 맑고 순결한 시어로 사물의 연유와 본래의 심성이 착하다는 것을 따스한 시선을 통해 깨닫게 해준다. 애틋하고도 진솔한 사랑의 시어들이 짜임새 있게 줄지어 질서를 이루는 시편들을 감상하다 보면, 푸근한 체온에 안겨있는 듯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1부 봄 어느 봄날
내마음의 깊은 계단
내가 부를 이름
불씨
봄이 오는 발자욱 소리
솔빛여울 목
그대 고운사람
그리움의 비상
봄을 타다
그리움에 목이 아프다
고운 촛불 밝혀서
친구야! 뭐하노
단둘이 가보았으면
보고픔에
사랑의 단상
어느 봄날
내가 찾은 꽃그늘
찔레꽃
서울 남산에 피어난 자물통 연서
뚝섬에서
어떤 이별도 원치 않는다
그리움의 완성
봄 나비의 정
등불

2부 여름 그대에게 무꽃향을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것은
인연
눈높이
보랏빛 여름
그대에게 무꽃 향을 보냅니다
하얀 새가 앉아 있는 섬
우리 아름답던 날의 수채화
강물처럼
사람의 부재
꿈을 좇아서
슬픔의 재즈
글 속에는
영일만을 떠나며
25시 자라나는 조롱박들
무의도의 여름 신풍속도
목욕탕에서
그 흐린 날의 미학
그 사람
자화상
추억 만들기
연둣빛 서린 그곳엔

3부 가을 별의 이름으로
9월이 찾아오면
가을을 꿈꾸는여자
노오란 그리움 너머
가장 먼 곳
기다리는 마음
그리움의 나들이
길을 나서며
벽창호
그리움
오직 네가 있다면
그 날이 오기 전에
내 마음의 보름달
우리 만난 이세상에
작은 연인
가장 못난 모습을 덮어 주고 싶다
능소화 아니어도
가위 바위 보
꽈리
가을이 왔는데
키 작은 하늘
별의 이름으로
가을 탐색
시詩의 길路

4부 겨울 겨울햇발
그곳엔 내가 있다
나는 누군가
겨울 강에 가자
하얀 계절에
겨울 햇발
아픔
세월
동병상련

겨울 해변에서
새해 원단
해야 솟아라
사라진 명왕성
꿈꾸는 잿더미
설화(雪花)로 피어나리
송편
산은 꾸러기
은행나무1
은행나무2
형광등
허수아비

5부 인연 아름다운 그대에게
비울 채울
엄마의 바다
화려한 것이 어울리는 당신
여명
작은 새야
비상하라
진도 바위섬 등대
강화 마니산
조롱박
먹개구리
맨드라미
도시의 방앗간
떠도는 그리움 하나
또 다른 에밀레종

에필로그
Author
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