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 에세이

고전세계로 향하는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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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1/11/25
Pages/Weight/Size 161*234*40mm
ISBN 9788991290426
Categories 인문 > 서양철학
Description
고전의 끊임없는 새로움

'에세이'는 비단 문학작품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문제를 논하거나 주장을 내세우면서 이에 관한 자기의 견해를 받아들이도록 설득하는 적정 길이의 산문이면 '에세이'의 자격을 얻는다. 이 에세이는 격식을 간춘 정격 에세이와 그렇지 안흔 변격 에세이로 나뉘는데 정격 에세이는 일종의 시론(試論)으로 저자는 해당 방면에 정통한 권위자의 자격으로 보편적인 주제에 관해 체계적으로 논의를 전개한다.

전선에서 여러 해를 보내며 격무에 시달리는 와중에 얻은 철학적 지침을 적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 , 제정 로마 시대의 정치가이자 철학자이며 시인으로 스토아 철학의 주요한 주창자였던 세네카의 에세이, 로마의 웅변가·정치가·문인으로 수사학의 대가이자 고전 라틴 산문의 창조자이며 완성자로 평가받는 키케로의 문장들, 박학다식하기로 유명했던 로마의 플루타르코스의 〈윤리론집〉을 이 책 한권에 담았다.

2천년이 지나도 여전히 걸작 에세이로 평가받는 이 고전들은 우리의 정신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는 동시에 서양 문학의 전통을 더욱 폭넓고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Contents
옮긴이의 서문

철학 읽어주는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영혼을 치유하는 세네카
마음의 평정에 관하여
섭리에 관하여
인생의 짧음에 관하여
행복한 삶에 관하여

로마의 최고 지성 키케로
노년에 관하여
우정에 관하여

'최후의 그리스인' 플루타르코스
수다에 관하여
분노의 억제에 관하여
아내에게 주는 위로의 글
동물들도 이성이 있는지에 관하여
소크라테스의 수호신
결혼에 관한 조언

로마의 통치구조
참고문헌
Author
키케로,천병희
로마 제국의 제16대 황제(재위 161~180년)로 5현제의 마지막 황제이자 후기 스토아학파 철학자다.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의고 할아버지에게 입양되어 최고의 스승들 밑에서 최고의 교육을 받았다. 그는 어려서부터 진리를 추구하며 총명하여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관심을 받았다. 하드리아누스 황제는 자신의 후계자이자 마르쿠스의 삼촌인 안토니누스 피우스 황제에게 마르쿠스를 양자로 삼을 것을 권하여 마르쿠스는 안토니누스 황제의 양자가 되었고, 그와 동시에 로마의 번영과 평화로운 시기 동안 최고의 학자들에게 가르침을 받아 수사학, 철학, 법학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지식을 쌓았다. 138년에 하드리아누스 황제가 죽자 안토니누스가 황제로 즉위하였고, 마르쿠스는 19세의 어린 나이로 집정관의 자리에 올랐으며, 161년 안토니누스의 뒤를 이어 로마 황제로 즉위하였다. 마르쿠스의 사상은 스토아주의의 도덕 철학, 특히 에픽테토스에서 비롯되었으며, 만물은 영원히 변화하는 유동 상태라고 보는 그의 견해는 『명상록』의 기본을 형성하고 있다.
로마 제국의 제16대 황제(재위 161~180년)로 5현제의 마지막 황제이자 후기 스토아학파 철학자다.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의고 할아버지에게 입양되어 최고의 스승들 밑에서 최고의 교육을 받았다. 그는 어려서부터 진리를 추구하며 총명하여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관심을 받았다. 하드리아누스 황제는 자신의 후계자이자 마르쿠스의 삼촌인 안토니누스 피우스 황제에게 마르쿠스를 양자로 삼을 것을 권하여 마르쿠스는 안토니누스 황제의 양자가 되었고, 그와 동시에 로마의 번영과 평화로운 시기 동안 최고의 학자들에게 가르침을 받아 수사학, 철학, 법학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지식을 쌓았다. 138년에 하드리아누스 황제가 죽자 안토니누스가 황제로 즉위하였고, 마르쿠스는 19세의 어린 나이로 집정관의 자리에 올랐으며, 161년 안토니누스의 뒤를 이어 로마 황제로 즉위하였다. 마르쿠스의 사상은 스토아주의의 도덕 철학, 특히 에픽테토스에서 비롯되었으며, 만물은 영원히 변화하는 유동 상태라고 보는 그의 견해는 『명상록』의 기본을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