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한미수필문학상'의 네 번째 작품집으로 제9, 10, 11회 수상작 42편이 실려 있다. 우리나라 의사들만이 참여하는 의료계의 신춘문예답게, 냉정한 의료 사회인 병원 내에서도 따뜻한 인간애가 흐르고 있음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이야기로 가득하다. 제10회 대상 수상작인 「사진관 앞 떡볶이집」을 표제작으로 한 이번 작품집은 ‘한 편의 소설 같은 가슴 뭉클한 감동의 수기 42편’이라는 평을 받았다.
Contents
◆ 한미수필문학상의 제정 취지 및 선정 방법
제9회 한미수필문학상 수상작
대 상 ㆍ 성탄 선물에 부치는 편지 _ 조수근
우수상 ㆍ 청바지 _ 안희경
ㆍ 내 마음의 손전등 _ 전형태
ㆍ 인연 _ 채명석
장려상 ㆍ Farewell _ 손승남
ㆍ 비장의 무기 _ 신종찬
ㆍ 8번 베드 환자 _ 신홍범
ㆍ 너 의사 맞아? _ 유인철
ㆍ 가운과 보자기 _ 윤창연
ㆍ 눈멀었던 자는 과연 누구인가? _ 이효석
ㆍ 내 의료의 공리 _ 조용수
ㆍ 눈빛을 잃다 _ 조용진
ㆍ 삶의 축복 _ 최충언
ㆍ 그녀가 일깨워준 사실 _ 한아름
심사평 ㆍ 심사의 노동이 즐겁게 느껴졌던 순간
제10회 한미수필문학상 수상작
대 상 ㆍ 사진관 앞 떡볶이집 _ 권준우
우수상 ㆍ 해줄 것이 없다는 말 _ 강동우
ㆍ 기지촌에 피는 꽃 _ 김철환
ㆍ 思師曲 _ 이은경
장려상 ㆍ 엄마 딸 수진 씨 _ 김부경
ㆍ 초겨울 비 내리는 날 _ 김영전
ㆍ 마음의 파장 _ 박상호
ㆍ 별일 _ 안상현
ㆍ 나의 첫 응급환자, 그리고 다른 한 사람 _ 양 헌
ㆍ 아이티, 아이티, 아이티 _ 오충현
ㆍ 당신 조금 무서운 사람 같아 _ 조용수
ㆍ 엑스칼리버를 뽑으려다 _ 최영훈
ㆍ 두 번째 만남 _ 최은석
ㆍ 선생님, 추어탕 끓여드려라 _ 최충언
심사평 ㆍ 글쓰기의 매력을 확인하다
제11회 한미수필문학상 수상작
대 상 ㆍ 어머니와 아들 _ 김철환
우수상 ㆍ 초대 _ 김혜림
ㆍ 내 환자이자 스승인 그녀에게 _ 오승원
ㆍ 참 말 안 듣는 환자 연대기 _ 최은석
장려상 ㆍ 2557호 이야기 _ 김윤숙
ㆍ 웨딩드레스를 입고 실려 온 한 신부 _ 김현구
ㆍ 아름다운 이중주 _ 박지윤
ㆍ 내가 아이였을 때 _ 성태영
ㆍ 꿩의바람꽃 _ 오규성
ㆍ 바다를 닮은 _ 윤태욱
ㆍ 주치의 그리고 가짜 보호자 _ 이현동
ㆍ ‘내 안의 또 다른 나’와의 조우 _ 최혁기
ㆍ 티티우스와 보데의 법칙 _ 하주원
ㆍ 아가야! 사랑한다. 그리고 고맙다 _ 황종윤
심사평 ㆍ 곡진한 경험에서 나오는 진솔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