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포크라테스는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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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1/11/02
Pages/Weight/Size 188*254*35mm
ISBN 9788991232402
Categories 건강 취미 > 의학/약학
Description
오늘날 히포크라테스의 정신을 되새기며 의사라는 성직을 수행하는 의사는 얼마나 될까. 환자와의 관계에만 충실하면 됐던 예전과는 달리, 사회와 의학의 변화에 따라 현재 의사의 역할은 사회적 계약과 정치적, 종교적 현실에도 영향을 받는다. 의약분업을 둘러싼 논란과 의사들의 파업, 한의사-약사-의사 사이의 물고 물리는 직역 다툼, 의료에서도 외면할 수 없는 경제적 논리 등은 히포크라테스가 활약했던 2500년 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상황이다.

저자는 의사의 상황과 히포크라테스적 이상이 더 이상 부합되지 않는 현실을 파헤친다. 정신과 전문의이자 법학자이자 윤리학자이자 보건의료정책 전문가인 저자가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저술한 이 책은 미국 사회 곳곳에서 벌어진 현상을 통해 의학이 국가적, 사회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도 ‘이용’되고 있으며, 때로 이런 역할이 ‘환자의 안녕에 대한 특별한 헌신’이라는 히포크라테스적 이상과 충돌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Contents
한국어판 서문
역자 서문
일러두기

1 서 론 : 히포크라테스의 신화

2 비용은 줄이되 신뢰는 유지하기

3 이해당사자들, 꼼꼼쟁이들, 그리고 한계를 설정하기

4 정치, 도덕, 그리고 의학적 필요성 I
- PTSD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5 정치, 도덕, 그리고 의학적 필요성 II
- 사회적 자원의 동원

6 동의에 의한 한계의 설정

7 전사(戰士)로서의 의사 I
- 고문(拷問), 그리고 미국의 전율

8 전사(戰士)로서의 의사 II
- 윤리, 그리고 정치

9 정의를 실천한다?

10 결론 : 신화를 넘어 미래로

저자/역자 소개
Author
맥스웰 그렉 블록,박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