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실망하고 포기한 무화과나무와 처지가 비슷한 어린 시절을 지났지만, 스스로에게 맞게 자신의 가능성을 찾아 성장한 저자의 회고록이다. 저자에게 신앙으로 큰 영향을 준 형의 이야기와 권위에 대한 불신, 회의, 끔찍한 가난 속에서 고생하며 키워주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담겨 있다.
Contents
머리말
어제도 내일도 오늘의 선택이다
젊은 이중철의 꿈
부친의 조급한 성격과 야심
내가 어떤 아이인지 이해를 했어야죠
왜 나답게 내버려 두지 않았나?_상처 받은 자존감
아버님의 사별과 나의 해방
우리 할아버지는 위대했다
아버지가 변했다
이것은 심했다
팔자에 없는 장남, 그리고 나의 형
형의 죽음과 나의 반항심
형은 나의 하나님이다
6·25와 조선인민공화국 문화선전부 공작대원
어머님의 고생
아내와의 만남
나를 사랑해 주신 분들
에덴 동산
미국 생활을 접고 한국으로 돌아오다
나의 모교가 된 아주대학교
즐거웠고 보람 있던 국제 팀
질환 이념을 넘어서
제3의 인생 출범
노년기에 나를 도와준 제자들
한국 최초의 정신과 의사 이중철 박사 입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