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의 회갑을 기념하여 저자의 작품들을 정리하여 출간한 세 권의 책 중 산문과 에세이들을 모은 신앙산문집이다. 이 책은 하느님 신앙을 주제로 한 글들과 가톨릭 정신이 배어 있는 글들을 묶었다. 하느님 사랑, 이웃 사랑, 가족 사랑, 선친에 대한 그리움이라는 네가지 테마를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Contents
태안반도를 위한 기도
추천의 글 - 천주교 대전교구장 유홍식 라자로 주교
추천의 글 - 천주교 대전교구 태안성당 최익선 그레고리오 주임 신부
서문 - 지은이
제1부 하느님 사랑
"하느님께서 베푸신 '마음'들이 내 가슴에서 오솔길과 이랑을 이루고, 명지바람도 되네"
11월은 신을 생각하는 계절
'예수천국/불신지옥'이라는 구호의 산물
올 9월에는 잠시 23년 전으로 돌아가 볼 생각입니다.
신부님! '성소를 위한 기도'를 바치겠습니다.
오늘도 '해미성지'를 가며
"성직자의 길, 스스로 일찍 포기하지 않기를..."
가톨릭 신학생들의 '착의식'을 보다
원고료 전약을 어머니 이름으로 하느님께 바치다
김대건 신부 '죽음' 뒤에 숨겨진 것은 없다
노인의 십계명을 아십니까?
제2부 이웃 사랑
"하느님께서 베푸시는 내 몫의 갈피 갈피에는 산천초목이 있네."
그림쟁이들과 어울리는 즐거움
북한에서 온 '새터민'들과 처음으로 가진 즐거운 시간
아프간에서 희생된 분들을 위한 미사를 지내고
농촌 할머니들을 잠시 '유괴'하다
병마와 싸우며 문학 공부를 하시는 칠순 할머니
잘못된 길 안내..."어이쿠, 이를 어쩌지?!"
"사람들은 그렇게 살고 있었네"
초교 동창 친구들로부터 '공로패'를 받다
재미있는 모성의 작용을 느꼈습니다.
고엽제전우회 태안군지회 창립 행사를 치르고
제3부 가족 사랑
"오붓했던 시절이 그립긴 하겠지만, 그때는 그때대로 다른 위안이 있겠지요."
슬픔 가운데서도 기쁘게 살지요
딸아이에게 '성년의 날' 축하를 했습니다.
조부 81주기에 처음으로 '연미사'를 지내다
낙상 4주 만에 설날 성당에 가신 어머니
아이들에게 처음 술을 가르치다
"연미사 지내 줄 영혼이 또 한 명 늘었네."
20주년 결혼기념일에 계롱산을 오르다
우리 규빈이가 드디어 '복사'가 되었습니다.
딸아이가 3년 동안 산 자취방을 정리하며
'빈자리'를 안고서도 즐거웠던 우리 가족의 설
'신의 초대'에 의한 삶을 함께 나누며
제4부 선친에 대한 그리움
"내 비록 신천에게서 물려받은 한 뼘의 땅도 아무것도 없지만, 늘 하늘 우러르며 사는 양심과 하느님 신앙을 물려받았지요. 오늘도 나로 하여금 감사와 존경심으로 당신을 위해 기도하게 하니는 내 아버지..."
선친의 유고시 '바람 뫼뿐이어라' 이야기
일본으로 '징용' 가던 중 탈출 감행한 '아버지'
하늘나라에서 행복하실 내 선친
선친의 생신을 맞아 가져보는 그리운 추억들
조카님의 고희연에 참석하신 내 선친
"하느님은 못 ?이는 겨"
탁발스님과 선친에 대한 좋은 기억 한가지
아버님 기일 '위령미사'를 지내고
가출 1주일만에 집에 돌아왔더니
밥상머리 교육에 대한 추억
선친의 동심을 기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