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냄새 때문에 동물원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부쩍 줄었어요. 고민에 빠진 동물원장 알프레드 씨는 깔끔한 고슴도치 이그난츠 페퍼민츠에게 도움을 청했지요.
알프레드 씨와 이그난츠는 차례차례 입 냄새 나는 동물 친구들을 만나러 갔어요. 키 큰 기린, 용맹한 사자, 무시무시한 백상아리, 큰 엄니를 가진 코끼리…… 이그난츠는 등에 치약을 바르고 동물 친구들의 큰 이, 작은 이, 뾰족한 이를 가리지 않고 닦아주었어요. 어느새 친구들의 이는 하얗게 반짝반짝 빛을 내주었지요.
이그난츠의 도움으로 예전처럼 동물원은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 재미있고, 스릴 넘치는 “치카치카 동물원 대소동!” 이제 우리도 동물원 친구들과 함께 상쾌한 이 닦기를 시작해 봐요!
Author
조피 쉔발트,귄터 야곱스,서지희
조피 쉔발트는 1980년에 태어나 현재 독일 쾰른에 살고 있어요. 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학을 전공한 그녀는 동물을 사랑하고, 여행을 즐기며 살아요. 조피의 자매는 치과의사이고, 그녀에게는 귀여운 딸이 있어요. 이 닦기보다 재미있는 동물 이야기 듣는 것을 더 좋아하는 아이지요. 조피는 거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치카치카 동물원 대소동』 책을 쓰게 되었어요.
조피 쉔발트는 1980년에 태어나 현재 독일 쾰른에 살고 있어요. 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학을 전공한 그녀는 동물을 사랑하고, 여행을 즐기며 살아요. 조피의 자매는 치과의사이고, 그녀에게는 귀여운 딸이 있어요. 이 닦기보다 재미있는 동물 이야기 듣는 것을 더 좋아하는 아이지요. 조피는 거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치카치카 동물원 대소동』 책을 쓰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