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철학자. 1959년 노르망디 샹부아에서 태어났다. 1983년 캉 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20년 동안 고등학교 철학교사로 근무했다. 이후 2002년 캉에 누구나 수강할 수 있는 자유대학 UP(UniversitePopulaire)를 설립한 뒤 대중에게 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1989년 『철학자들의 위장』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철학사, 쾌락주의 이론, 여행, 미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50권이 넘는 책을 펴냈다. UP에서의 강의 노트에 해당되는 『반反철학사』에서는 인류 지성사의 주류에서 소외되어온 철학 사상들, 그중에서도 쾌락주의와 급진주의를 재조명했다.
감각기계인 육체와의 합일을 강조하며 미학에 바탕을 둔 새로운 윤리학을 제안하는 그는 반역의 철학자이고, 열렬한 니체주의자이며, 정신분석 없는 철학은 존재할 수 없다고 믿는 프로이트-마르크스주의자다. 왕성한 집필 능력을 바탕으로 방대한 지적 영토를 종횡으로 넘나드는 사유의 모험가인 그를 한국철학사상연구회에서는 조르조 아감벤, 알랭 바디우, 슬라보예 지젝, 페터 슬로터다이크, 마이클 센델 등과 함께 ‘우리 시대의 위험한 사상가들’ 중 한명으로 꼽은 바 있다.
『반철학사』(총6권), 1993년 메디치상 에세이 부문 수상작인 『자아의 조각』 『미식의 이성, 맛의 철학』 『원숭이는 왜 철학교사가 될 수 없을까?』 『철학자의 여행법』 『무신학의 탄생』 『철학자 집단의 후편』 등의 저서가 있다.
프랑스의 철학자. 1959년 노르망디 샹부아에서 태어났다. 1983년 캉 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20년 동안 고등학교 철학교사로 근무했다. 이후 2002년 캉에 누구나 수강할 수 있는 자유대학 UP(UniversitePopulaire)를 설립한 뒤 대중에게 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1989년 『철학자들의 위장』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철학사, 쾌락주의 이론, 여행, 미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50권이 넘는 책을 펴냈다. UP에서의 강의 노트에 해당되는 『반反철학사』에서는 인류 지성사의 주류에서 소외되어온 철학 사상들, 그중에서도 쾌락주의와 급진주의를 재조명했다.
감각기계인 육체와의 합일을 강조하며 미학에 바탕을 둔 새로운 윤리학을 제안하는 그는 반역의 철학자이고, 열렬한 니체주의자이며, 정신분석 없는 철학은 존재할 수 없다고 믿는 프로이트-마르크스주의자다. 왕성한 집필 능력을 바탕으로 방대한 지적 영토를 종횡으로 넘나드는 사유의 모험가인 그를 한국철학사상연구회에서는 조르조 아감벤, 알랭 바디우, 슬라보예 지젝, 페터 슬로터다이크, 마이클 센델 등과 함께 ‘우리 시대의 위험한 사상가들’ 중 한명으로 꼽은 바 있다.
『반철학사』(총6권), 1993년 메디치상 에세이 부문 수상작인 『자아의 조각』 『미식의 이성, 맛의 철학』 『원숭이는 왜 철학교사가 될 수 없을까?』 『철학자의 여행법』 『무신학의 탄생』 『철학자 집단의 후편』 등의 저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