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도 즐거우면서 환경도 살리는 일이 세계 곳곳에서 개인과 단체, 대기업과 정부 차원에서 일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책. “굿모닝, 뷰티풀 비즈니스!” 2000년, 뉴욕에서 열린 ‘세계상황포럼’에서 이렇게 씌인 팻말을 들고 제인 구달, 반다나 시바, 조지 소로스, 디팩 초프라 등 쟁쟁한 환경운동가, 기업인, 학자 등을 매료시킨 쥬디 윅스라는 이들에게 ‘아름다운 사업’이 실제로 어떻게 가능한지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책은 꽃을 해치지 않고 꿀을 모으는 꿀벌처럼 지구에 해를 끼치지 않고 사업을 하는 사람들, 지구의 자연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일에 투자해서 ‘갑절의 보상’을 받는 사람들, 경제 발전과 환경 보호 중 양자택일할 수밖에 없다는 논리를 거부하고 대안을 찾은 사람들의 사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Contents
1. 꿀벌처럼 돈을 벌다 21
사업은 혁명중 32|첫걸음 39|하느님은 환경주의자다 50
최고를 향한 질주 54|돈 필요하세요? 62
말은 부드럽게, 회초리는 아프게 66|정말 좋은 일자리 71
나도 살리고 남도 살리고 78|문어발을 경계하라 84
2. 동의를 거부하다 95
포식 동물 길들이기 95|아름답고 푸르른 초호 97|돈의 가치108
2차 산업 혁명 113|갑절의 피해 또는 갑절의 보상 116
동의를 거부하다 123|역사에 길을 묻다 129
우리 정말 큰일 났다 132|어떻게 이런 일이? 135
필연을 바꿔내다 140|희망의 정의 147|혁명을 원한다고? 150
3. 코요테로 풀을 기르다157
영원한 야성 157|꿈의 구장 168|복잡성을 재건하다 172
코요테로 풀을 기르다 178|목적을 중심으로, 장점을 기반으로 185
연어 숲 191|핵심과 회랑과 육식 동물 199|동거 203
사자와 호랑이와 곰 207|당혹스러운 복잡성 215
4. 흐르는 강물처럼 219
지구의 혈액, 물 219|가뭄을 예방하다 224|작은 것이 아름답다 229
이미 가진 자원은 낭비하지 않기 235
친환경 옥상과 퇴비 수집 변기 239
매년 500만 명의 아이들을 구하다 244|빌어먹을 댐 250
최고의 서식지 복원 방법 255|액체로 된 부 259
고장 난 게 아니면 고치지 마라 263|물 지킴이들의 행동 개시 268
5. 겸손한 마음으로 농사를 짓다 272
작은 천국 272|조금만 더 공손하게 275
그리고 조금만 더 겸손하게 282|더 적게 써서 더 많이 생산하기 285
옛 방식은 끝났다 290|흙탕물에 뒹구는 돼지처럼 행복한…… 295
닭도 권리가 있다 300|약물 한 접시 드시겠습니까? 303
안전한 식탁을 위한 선택 308|가난한 사람도 취향이 있다 314
뿌린 대로 거두다 319|아무도 우리 의견을 묻지 않았다 326
병해충 종합 방제 329|문제를 일으킨 쪽이 물러서야 한다 332
‘아니오!’라고 말하는 용기 334|냠냠 맛있다 337
농약이 사라진 자리를 건강한 음식으로 채우다 339
6. 재규어의 소리를 듣다 345
공동체 생활 345|숲의 주인은 누구인가? 349|먹을 수 있는 숲 356
숲의 거인들 362|진화를 촉진하는 산불 367
나무 사이로 들리는 북소리 371|열반에 들다 377
숲도 지키고 사업도 지키고 387|전환점 393
7. 알바트로스의 노래 408
영광의 줄무늬 408|굴과 부젓가락 415|다윗, 골리앗을 만나다 419
비만 고양이425|고양이 잡을 개 키우기 428|해양의 핵심 435
해양의 회랑 438|이용자 친화적 관리 방식 444
해양의 육식 동물 447|육지와 바다 451
고래와 공기와 숲과 먹을거리 지키기 458
8. 플루토와 씨름하다 463
플루토의 저주 463|고삐 풀린 프로메테우스 467|똑똑한 기술 470
바퀴 달린 폭탄 476|석유 산업의 철학 변동 483
화학을 통한 웰빙 489|생태적 합리성 495
상품Goods이 아닌 불량 행위Bads를 과세하라 504|갑절의 보상 512
햇살 좋은 캘리포니아 517|고집스러움의 힘 520
9. 주어진 틀을 깨다 529
뼈아픈 깨달음 529|철조망 끊는 법부터 배우기 534
거미줄을 잣는 이들 539|삶에 거는 기대 544|케랄라 모델 550
베를린부터 접수하고 그 다음엔 맨해튼 556|성장의 한계 562
학문의 재평가 567|행복을 추적하다 577
우리는 모두 지구의 선주민 584
닫는 글|환경과 경제와 사회가 함께 사는 길 589
옮긴이의 말|또 다른 세상을 만들어가는 길목에서 596
단체 목록 599
참고 문헌 606
Author
데이비드 스즈키,홀리 드레슬,조응주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유전학자이자, 환경운동가이다. 과학의 대중화에 기여한 사람들에게 주는 유네스코 칼링가 과학상과 유엔 환경보호상을 수상했고, 유엔환경계획(UNEP)이 환경 보호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글로벌500상을 수상했다. 1971년부터 방송 활동을 시작했으며 CBC의 유명한 과학 프로그램 〈사물의 본질〉로 최고 시청자상을 받았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는 『나무와 숲의 연대기(Tree: a life story)』, 『나쁜 뉴스에 절망한 사람들을 위한 굿 뉴스 Good News For A Chance』,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세상을 물려줄 것인가 The David Suzuki Reader』 등이 있으며, 그 밖에도 『The Secret of Life』『The Sacred Balance』 등 40권이 넘는 책을 펴냈다. 『우리가 바로 지구입니다』, 『연어가 사는 숲』, 『재미있는 환경보호』 같은 어린이들을 위한 책도 많다. 데이비드 스즈키 재단(http://www.davidsuzuki.org)의 창립자이자 이사장이며,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 명예교수다. 현재 캐나다 밴쿠버에 살고 있다.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유전학자이자, 환경운동가이다. 과학의 대중화에 기여한 사람들에게 주는 유네스코 칼링가 과학상과 유엔 환경보호상을 수상했고, 유엔환경계획(UNEP)이 환경 보호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글로벌500상을 수상했다. 1971년부터 방송 활동을 시작했으며 CBC의 유명한 과학 프로그램 〈사물의 본질〉로 최고 시청자상을 받았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는 『나무와 숲의 연대기(Tree: a life story)』, 『나쁜 뉴스에 절망한 사람들을 위한 굿 뉴스 Good News For A Chance』,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세상을 물려줄 것인가 The David Suzuki Reader』 등이 있으며, 그 밖에도 『The Secret of Life』『The Sacred Balance』 등 40권이 넘는 책을 펴냈다. 『우리가 바로 지구입니다』, 『연어가 사는 숲』, 『재미있는 환경보호』 같은 어린이들을 위한 책도 많다. 데이비드 스즈키 재단(http://www.davidsuzuki.org)의 창립자이자 이사장이며,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 명예교수다. 현재 캐나다 밴쿠버에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