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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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8/06/10
Pages/Weight/Size 128*188*30mm
ISBN 9788991071568
Categories 역사
Description
일제시대 때 독립운동에 헌신하고 독립 후에는 통일운동에 나섰던 민족지도자 백범 김구의 자서전. 반상이 유별한 봉건적 질서가 잔존해 있던 구한말부터 좌파와 우파의 대립이 극심하다가 분단으로 치닫던 독립 직후까지를 시대적 배경으로 하여 전개되는 김구의 삶을 돌아볼 수 있다. 이 책은 1947년에 발간된 《김구 자서전 백범일지》를 본인의 친필원고와 대조해보고 그 내용과 표기를 일부 수정, 보완한 것이다.

이 책은 저자가 중국에서 임시정부를 지도하던 1928~1929년에 집필한 '상권', 독립 전후인 1942~1947년에 집필한 '하권', 그리고 저자가 독립 후에 발표한 글 가운데 '나의 소원'과 '삼천만 동포에 읍고함'을 묶어 두었다. 김구가 인생역정을 밟아나가면서 부닥치게 된 난관을 극복해나가는 이런저런 이야기는 우리에게 삶의 지혜를 깨우치게 해준다. 김구의 삶, 그리고 사상 또한 더 나아가 구한말에서 독립 직후의 파란만장했던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엿볼 수 있다.
Contents
저자의 말

상권
머리말-인과 신, 두 어린 아들에게
우리 집과 내 어릴 적
기구한 젊은 때
방랑의 길
민족에 내놓은 몸

하권
머리말
삼일운동 후의 상해
기적장강만리풍

부록
나의 소원
삼천만 동포에 읍고함
연보
Author
김구
1876년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났다. 일찍부터 가난과 양반들의 횡포를 경험했기에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는 동학에 들어가 새로운 세상을 꿈꿨다.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무지에서 깨어나야 새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근대적 교육사업과 항일운동에 매진했다. 그러나 1911년 일제에 체포되어 15년형을 받고 온갖 고문을 당했다. 이때 백정, 범부들(평범한 사람들)의 애국심이 역사를 바꾼다는 의미에서 백범(白凡)이라는 호를 썼다. 3.1운동 후에는 상해에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세우고 한인애국단을 조직하여 이봉창, 윤봉길 등의 의거를 지원하였고, 광복군 창설 등 항일투쟁에 박차를 가했다. 1945년 일제의 패망으로 조국에 돌아온 그는 남북분단을 우려해 신탁통치를 반대하고 통일정부 수립에 힘쓰다가 1949년 6월 26일 안두희가 쏜 총탄에 맞아 경교장에서 숨을 거두었다. 김구 자서전 『백범일지』는 두 아들에게 자신의 지난날을 알리려 쓴 것으로 오늘날 많은 사람들한테 사랑받고 있다.
1876년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났다. 일찍부터 가난과 양반들의 횡포를 경험했기에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는 동학에 들어가 새로운 세상을 꿈꿨다.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무지에서 깨어나야 새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근대적 교육사업과 항일운동에 매진했다. 그러나 1911년 일제에 체포되어 15년형을 받고 온갖 고문을 당했다. 이때 백정, 범부들(평범한 사람들)의 애국심이 역사를 바꾼다는 의미에서 백범(白凡)이라는 호를 썼다. 3.1운동 후에는 상해에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세우고 한인애국단을 조직하여 이봉창, 윤봉길 등의 의거를 지원하였고, 광복군 창설 등 항일투쟁에 박차를 가했다. 1945년 일제의 패망으로 조국에 돌아온 그는 남북분단을 우려해 신탁통치를 반대하고 통일정부 수립에 힘쓰다가 1949년 6월 26일 안두희가 쏜 총탄에 맞아 경교장에서 숨을 거두었다. 김구 자서전 『백범일지』는 두 아들에게 자신의 지난날을 알리려 쓴 것으로 오늘날 많은 사람들한테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