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보다 와인이 좋을까? 비타민은 만병통치약? 오메가3는?
밤늦게 먹으면 살찔까? 등 그동안 궁금했던 건강 상식들
건강과 음식이라는 주제만큼 많은 착각과 모순이 존재하는 것은 없다. 건강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보다 높지만 그에 대한 이야기들은, 설령 전문가들의 말일지라도, 대단히 모순적이다. 실제로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는데, 왜냐하면 끊임없이 발표되는 이런저런 건강 상식들이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며 또 연구가들마다 내놓는 의견도 다양하기 때문이다.
음식과 건강에 관한 선입견, 반쪽의 진실, 진부한 이야기, 그리고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이 널리 통용되고 있는 것이 오늘날 건강 이론의 현주소이다. 『건강의 적들』은 끊임없이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는 식품첨가물과 인스턴트식품, 고기와 생선, 야채와 유기농식품, 설탕과 소금, 와인과 맥주, 커피와 차에 대한 숨겨진 진실, 무지한 비타민 복용과 그 부작용, 그리고 과체중과 다이어트의 문제점까지 건강에 해가 되는 다양한 정보들을 담고 있다. 오류와 모순이 가득한 정보의 정글 속에서 길을 찾지 못하는 독자를 위해 저자들은 편견없이 각각의 의견들을 분석하고 오류를 잡아내 독자들이 제대로 판단할 수 있도록 안내해 준다.
Contents
서문 ― 너무 많은 주장, 주장들
1장 인스턴트식품 ― 경멸 혹은 열망의 대상
2장 식품첨가물 ― 맛과 부작용의 문제
3장 음식 알레르기 ― 심각한 가려움증
4장 어린이 식품 ― 동심을 유혹하는 것들
5장 고기 ― 위조된 제조일조와 부패된 식품
6장 채식주의 ― 위장된 다이어트?
7장 영양가 손실 ― 날것 혹은 익힌 것
8장 자연식품 ― 통곡물 속의 곰팡이들
9장 설탕과 소금 ― 너무 달콤씁쓸한 맛
10장 맥주와 와인 ― 프랑스인도 죽을 수 있다
11장 차와 커피 ― 일본인도 영원히 살지는 못한다
12장 생선 ― 에스키모인은 건강한가?
13장 요리 상식 ― 고기는 살짝 구워야 제맛?
14장 양념 ― 요리, 치료, 그리고 방사선 사이에서
15장 채소 ― 생기 없고 맛없는 식품
16장 유기농식품 ― 낙원의 음식인가?
17장 비타민 ― 부족함의 흔적?
18장 과체중 ― 뚱뚱하고 두루뭉술하고, 그게 어때서?
19장 다이어트 ― 고통스러운 결말
20장 건강한 영양섭취란? ― 먹고 마시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Author
안네테 자베르스키,외르크 치틀라우,신혜원
영양학자이며 저널리스트. 소비자 잡지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지금은 프리랜서 작가로 잡지 《브리기테》, 《그린피스 매거진》, 《에코 테스트》 등에 칼럼을 쓰고 있으며, 특히 음식과 어린이 건강을 주제로 하여 저술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품질 위조 ― 부작용이 있는 시장보기》, 《건강하고 건강하지 않은 어린이 영양 사전》, 《식품산업이 아이들에게 제공하는 것들》 등이 있다.
영양학자이며 저널리스트. 소비자 잡지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지금은 프리랜서 작가로 잡지 《브리기테》, 《그린피스 매거진》, 《에코 테스트》 등에 칼럼을 쓰고 있으며, 특히 음식과 어린이 건강을 주제로 하여 저술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품질 위조 ― 부작용이 있는 시장보기》, 《건강하고 건강하지 않은 어린이 영양 사전》, 《식품산업이 아이들에게 제공하는 것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