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 큉의 유대교

현 시대의 종교적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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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5/12/20
Pages/Weight/Size 153*224*68mm
ISBN 9788990890504
Categories 종교 > 세계종교
Description
한스 큉의 위대한 저작 『유대교』
세 유일신 종교를 다룬 한스 큉의 획기적인 기획의 첫 책!
『이슬람』과 『그리스도교』에 이어 『유대교』를 번역 출간하면서
아브라함의 세 종교를 다룬 삼부작이 완간되었다.


“살아있는 유대교를 분석하지 않고는 현 시대의 종교적 상황을 분석할 수 없다! 3대 예언자 종교 가운데 가장 오래된 종교인 유대교는 참으로 우리 시대의 모든 종교 문제를 집광 렌즈처럼 반영한다. 현재의 세계 종교적, 현실 정치적 상황에서 유대교와 이슬람 국가는 장차 어떻게 될 것인가?”

세계 종교는 지난 수십 년 동안 한스 큉의 주된 관심사였다. 한스 큉이 쓴 책들은 세계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문명 간의 대화를 위해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이슬람』과 『그리스도교』에 이어 독자들에게 새롭게 선보이는 이 방대한 저술은 유대교에 대한 총체적이고도 심오한 연구서다. 그는 유대교 역사를 토마스 쿤의 패러다임 이론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기나긴 역사의 밑바탕에 흐르는 유대교적 본질을 들춰낸다. 세 예언자적 종교의 원류인 유대교를 정치적·문화적·종교적으로 탁월하게 분석하고, 미래를 제시하는 것은 우리 시대의 신학자 가운데서 오직 한스 큉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이 책은 우리에게 말한다. 유대교와 대화하지 않고는 세계 평화를 지속할 수 없고, 세계 도처에 살고 있는 디아스포라 유대인과 평화롭게 공존할 수 없다고. 현대 세계를 이해하려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유대교를 이해해야 한다. 역사적으로 근거가 탄탄한 책, 신학적으로 폭발력이 강한 책, 정치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책이 지금 여러분 앞에 있다.
Contents
이 책은 무엇을 원하는가?


제I부 여전히 현존하는 과거

1장 기원
I. 아브라함 - 3대 세계종교의 조상
II. 시작의 문제

2장 중심
I. 중심 요소
II. 중심인물

3장 역사
I. 국가 이전 시대의 부족 패러다임
II. 왕조 시대의 왕국 패러다임
III. 포로기 이후 유대교의 신정(神政) 패러다임
IV. 중세 랍비회당 패러다임
V. 근대의 동화(同化) 패러다임


제II부 현재의 도전

1장 홀로코스트에서 이스라엘 국가로
I. 사라지지 않을 과거
II. 죄책의 억압
III. 이스라엘로의 복귀

2장 유대교인과 기독교인의 논쟁
I. 오늘날 유대교인과 기독교인 대화 속의 예수
II. 예수는 누구였는가?
III. 예수를 메시아로 믿다
IV. 소외의 역사
V. 최초의 기독교 패러다임 전환: 유대인 기독교에서 이방인 기독교로
VI. 유대교의 빛 안에서 이루어진 기독교의 자기비판
VII. 유대교는 산상설교의 빛 안에서 자기를 비판하는가?

3장 근대의 극복
I. 정체성 위기를 벗어나는 길
II. 미래의 기본적인 종교적 선택은 무엇인가?

제III부 미래의 가능성

1장 포스트모던 시대의 유대교
I. 포스트모던의 도래
II. 포스트모던 시대의 유대교

2장 삶의 갈등과 율법의 미래
I. 율법의 이중적 특성
II. 율법은 하나님을 위해 존재하는가
III. 율법은 인간을 위해 존재한다
IV. 하나님 백성의 미래

3장 유대인과 무슬림 그리고 이스라엘 국가의 미래
I. 위대한 이상
II. 비극적 충돌
III. 평화로 가는 길
IV. 현실-유토피아적 평화 비전

4장 홀로코스트와 하나님 담론의 미래
I. 유대인의 신학에서 드러난 홀로코스트
II. 아우슈비츠 이후의 하나님 이해


에필로그
새로운 세계 윤리가 없다면, 새로운 세계 질서도 없다
Author
한스 큉,이신건,이응봉,박영식
현존하는 종교계의 최고 지성이라 불리는 한스 큉은 1928년 스위스에서 태어났다. 로마 교황청 그레고리오 대학교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한 뒤 1954년 가톨릭 사제로 서품을 받았다. 파리의 소르본 대학교와 가톨릭 대학교에서 학업을 계속하여 1957년 신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1959년까지 스위스 루체른에서 사목 활동을 하다가 1960년 독일 튀빙겐 대학교의 가톨릭 신학 교수가 되었다. 1962년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신학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나, 1979년 가톨릭교회의 전통 교리에 대한 비판이 파문을 일으켜 바티칸으로부터 신학 교수직을 박탈당했으며 이 일은 국제적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이후 튀빙겐 대학교는 그를 신학 교수직이 아닌 개인적인 교회일치 신학 교수직에 임명하였다. 세계종교인평화회의 의장을 역임하였으며, 1996년 대학에서 퇴임한 후 세계윤리재단 회장으로 선출되어 여전히 충실한 가톨릭 신부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그의 저술과 강연은 가톨릭 신학의 영역을 뛰어넘어 세계 신학계 전반에 큰 도전이었다. 우리말로 번역된 그의 저서로는 『그리스도교』 『왜 그리스도인인가』 『교회란 무엇인가』 『신은 존재하는가』 『문학과 종교』 『중국 종교와 그리스도교』 『세속 안에서의 자유』 『세계 윤리 구상』 『믿나이다』 『한스 큉, 과학을 말하다』 『그리스도교 여성사』등이 있다.
현존하는 종교계의 최고 지성이라 불리는 한스 큉은 1928년 스위스에서 태어났다. 로마 교황청 그레고리오 대학교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한 뒤 1954년 가톨릭 사제로 서품을 받았다. 파리의 소르본 대학교와 가톨릭 대학교에서 학업을 계속하여 1957년 신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1959년까지 스위스 루체른에서 사목 활동을 하다가 1960년 독일 튀빙겐 대학교의 가톨릭 신학 교수가 되었다. 1962년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신학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나, 1979년 가톨릭교회의 전통 교리에 대한 비판이 파문을 일으켜 바티칸으로부터 신학 교수직을 박탈당했으며 이 일은 국제적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이후 튀빙겐 대학교는 그를 신학 교수직이 아닌 개인적인 교회일치 신학 교수직에 임명하였다. 세계종교인평화회의 의장을 역임하였으며, 1996년 대학에서 퇴임한 후 세계윤리재단 회장으로 선출되어 여전히 충실한 가톨릭 신부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그의 저술과 강연은 가톨릭 신학의 영역을 뛰어넘어 세계 신학계 전반에 큰 도전이었다. 우리말로 번역된 그의 저서로는 『그리스도교』 『왜 그리스도인인가』 『교회란 무엇인가』 『신은 존재하는가』 『문학과 종교』 『중국 종교와 그리스도교』 『세속 안에서의 자유』 『세계 윤리 구상』 『믿나이다』 『한스 큉, 과학을 말하다』 『그리스도교 여성사』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