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

겨레의 큰 스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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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9/06/26
Pages/Weight/Size 141*211*20mm
ISBN 9788990787965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역사/인물
Description
‘백범 김구 선생 서거 60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90주년’ 기념 출간!

한 걸음 진전이 있는가 싶으면 어느새 제자리걸음을, 그나마 제자리걸음이라도 유지하는가 싶으면 갑자기 뒷걸음질을 치고 마는 남북관계가, 금강산관광중단에 이어 개성공단사업 중단의 위기, 북한의 핵실험이라는 국제적 사안에 다시 한 번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요즘같이 해방 이후 한번 그어진 휴전선의 끝을 알 수 없는 높이에 고개가 뻐근해질 때마다 더없이 그립고 간절해지는 이름 하나. 바로 민족독립 쟁취에 뒤이은 자주통일의 문 앞에서 안타깝게 스러지고 만 민족의 선각자, 백범 김구 선생이다.

조국의 독립과 민족의 통일을 위하여 평생을 바친 선생의 일대기가 ‘백범 김구 선생 서거 60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90주년’을 맞아 출간되었다. 몰락한 양반가문에서 평범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통해 정치가이자 독립 운동가이며, 한 인간으로서 현실을 고뇌하였던 민족의 지도자 김구를 되새기고 일제강점기 및 해방 이후의 주요 역사적 사건들과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Contents
경교장에 흐르는 피

1. 세상을 향해 가슴을 열어라
양반으로 살고 싶었다
무엇을 위한 준비인가
동학의 선봉에 서다
스무 살의 끓는 피로

2. 청년의 꿈을 위하여
의병의 뜻은 또 무너지고
원수의 심장에 칼을 꽂아라
사형수가 되어서도
탈옥과 방랑
안중근과 이재명이 있는 나라

3. 원하는 나라가 있다
다시 감옥으로
진흙 속에 묻혀있어도
하나만 미움이고 모두가 사랑
감옥에서 만난 활빈당

4. 나의 소원은 오직 하나
임시정부의 문지기
나석주여, 떠나가는 사람들이여!
이봉창과 윤봉길
광복의 길, 귀국의 길을 위하여
일본에 선전포고를 하다

5. 역사의 길
나의 소원은 하나
삼천만 동포에게 흐느껴 고함
하나가 되기 위하여
역사를 만드는 사람들
손을 들어 가리키는 그곳
Author
이원준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1991년 『현대시세계』로 등단한 시인, 소설가다. 여러 중단편집, 장편소설, 에세이집을 비롯해 잠언모음집 『흔들림 또한 우리가 살아가는 한 모습이다』를 내놓았다. 기억하고 싶은 인물 『권정생』, 『김오랑』, 『이상』, 『김구』, 『노먼 베순』, 『넬슨 만델라』의 평전과 조선 후기 대표 실학자의 정신과 자녀교육의 지혜를 담은 교양서 『정약용의 편지』를 펴낸 바 있다.
한편 한국·세계사전집 집필에도 참여해 『진, 천하를 통일하다』, 『제국주의와 식민지 쟁탈』, 『동방의 문이 열리다. 중국·한국·일본』, 『격동하는 검은 대륙 아프리카의 저항운동』, 『사회주의 해체와 새로운 세계 질서』 등도 빛을 보게 했다. 정사와 야사로 빚어낸 『조선왕들의 속마음』에 이어 대표 영의정들을 다룬 『누가 조선의 영의정인가』를 세상에 내놓게 되었다. 선별된 26명의 삶과 철학 그리고 실천력이 담겨있어 누가 과연 진정한 영의정이었는지 살펴볼 수 있다.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1991년 『현대시세계』로 등단한 시인, 소설가다. 여러 중단편집, 장편소설, 에세이집을 비롯해 잠언모음집 『흔들림 또한 우리가 살아가는 한 모습이다』를 내놓았다. 기억하고 싶은 인물 『권정생』, 『김오랑』, 『이상』, 『김구』, 『노먼 베순』, 『넬슨 만델라』의 평전과 조선 후기 대표 실학자의 정신과 자녀교육의 지혜를 담은 교양서 『정약용의 편지』를 펴낸 바 있다.
한편 한국·세계사전집 집필에도 참여해 『진, 천하를 통일하다』, 『제국주의와 식민지 쟁탈』, 『동방의 문이 열리다. 중국·한국·일본』, 『격동하는 검은 대륙 아프리카의 저항운동』, 『사회주의 해체와 새로운 세계 질서』 등도 빛을 보게 했다. 정사와 야사로 빚어낸 『조선왕들의 속마음』에 이어 대표 영의정들을 다룬 『누가 조선의 영의정인가』를 세상에 내놓게 되었다. 선별된 26명의 삶과 철학 그리고 실천력이 담겨있어 누가 과연 진정한 영의정이었는지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