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가 경쟁력이다

핵심경쟁력에 집중한 50년 소재 경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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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10/11
Pages/Weight/Size 148*210*30mm
ISBN 9788990701565
Categories 경제 경영 > 경영
Description
핵심 경쟁력에 집중해 23년 흑자신화를 이어온
소재 회사 ‘도레이첨단소재 이야기’

‘소재는 완제품보다 앞서야 한다’는 신념으로 매해 R&D에 수많은 돈을 투자하면서도 23년간 단 한 번도 적자를 내지 않고 흑자를 이어온 도레이첨단소재의 이야기가 처음 책으로 출간되었다. 그간 의류, 가전, 자동차 등 소비재 기업의 대표가 쓴 책은 많이 나왔지만, 완제품 안에 들어가는 소재를 만드는 회사의 경영 이야기를 다룬 책은 드물어서 변화와 혁신의 최전선에 있는 소재 회사의 경영 철학과 일하는 방식을 엿볼 수 있다. 1999년 이 회사의 초대 사장으로 선임된 이영관 회장은 320억 적자인 회사를 맡은 후 단 1년 만에 흑자로 전환, 지금껏 단 한 번도 적자를 내지 않고 흑자를 이어왔고 2021년 기준으로 연 매출 2조 8,000억, 이익 2,400억이 넘는 초우량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Contents
prologue_ 못하는 것, 안 하는 것, 없는 것을 한다

Chapter 1 주도하는 삶을 살라

긴 호흡으로 삶을 바라보라
초대 사장을 맡아 주세요 | 사원으로 출발해 회장이 되다
반박자 늦은 진급 | 현장이 만든 존재감 | 묵묵히 견디면 기회는 온다

가장 싫어하는 말, ‘월급쟁이’
정면으로 달려들어 즐겨라 | 해결하지 못할 문제는 없다

아버지가 남긴 ‘유산’
논란이 생길 수 있는 일은 양보하라 | 적을 만들지 않는 비결

가르쳐 주지 않으면 직접 배워라
신사업 진출이 물거품 되다 | 귀동냥으로 핵심 기술을 습득하다
‘한 팀’의 열정이 불가능을 녹이다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
‘외인부대’로 새로운 팀을 구성하다
낮에는 공사하고 밤에는 공부하다 | 빛나는 청춘의 열정

간절하면 하늘도 돕는다
파단과의 전쟁 | 이병철 회장에게 받은 영광스러운 상

우리도 ‘애국’ 한번 해봅시다
일본 연수를 중단하고 귀국하다 | 옷 벗을 각오로 던진 ‘폭탄선언’ | 기술자는 애국자

미치지 않으면 이루지 못한다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 1등의 포부 | 내 인생의 행복한 ‘블랙아웃’

구성원들의 마음을 얻는 일
이름은 가슴으로 외운다 | 마음을 주고받는 SNS 소통 | 코로나와 싸워 준 퇴직 ‘예비군들’

화학섬유 산업의 역사를 새로 쓰다

Chapter 2 소재가 세상을 바꾼다

누구나 도레이 소재 하나쯤 사용하고 있다
일상, 없는 곳이 없다 | ‘소 · 부 · 장’ 산업의 핵심

부가가치를 ‘코팅’하다
‘원단’만으로는 돈 벌기 어려운 세상 | 기술 개발, 문제는 ‘타이밍’
새로운 도전에는 반대가 뒤따른다

원하는 것을 얻는 법
시장은 생각보다 빠르게 변한다 | 거절할 수 없는 제안 | 상대방이 필요한 것도 고민하라

인건비를 보지 말고 시장을 보라
팔방미인 부직포 | 눈으로 보고 결정하라 | 중국 땅에서 성공 신화를 만들다

현지에 가면 현지인이 되라
해외 진출을 위한 세 가지 원칙 | 중국을 넘어 인도네시아, 인도까지

중국 ‘바이주’의 공격에 한국식 ‘폭탄주’로 맞서다

실수를 딛고 성장하다
스판덱스 사업의 아쉬운 철수 | 두고두고 뼈아픈 편광필름 사업

매력적인 미래 소재 산업
탄소섬유를 향한 ‘짝사랑’ | 철보다 강한 실 | 한국 최초 탄소섬유 공장을 짓다

소재는 완제품보다 앞서가야 한다
전기 자동차를 위한 최고의 소재 | 드론과 UAM, 탄소섬유로 날다

토머스 에디슨과 탄소섬유

Chapter 3 변화와 혁신의 리더가 되라

30년을 내다보고 지은 ‘꿈의 공장’
376가지 문제점을 찾아내다 | 공장 화장실을 신라호텔처럼 만들다 | 위기에서 회사를 살린 공장

직원들의 마음을 얻다
경영자의 최고 임무 | 한계를 넘는 이익에 도전하다 | 투명하고 솔직하게 공유하라

물(水) 전쟁의 승자는 인류여야 한다
역삼투압 정수기 필터 최초 개발 | 핵심 기술 유출이라는 ‘흑색선전’ | 깨끗한 물을 만드는 기술의 중요성

‘막(膜)?이라면 자신 있다
배터리를 가로지르는 얇은 ‘분리막’ | 본사에 뉴 비즈니스를 제안하다

‘슈퍼’ 플라스틱, 새만금에 유치
섭씨 300도 고온에도 끄떡없다 | 새만금으로 극적인 유턴
바다 매립지의 악조건을 넘어 | 도레이 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기저귀가 방역용 마스크로 변신하다
마스크 대란 해결에 나서다 | 국민 건강에 이바지했다는 자부심

최고경영자의 세 가지 덕목
선견력, 리더십, 균형감각 | 의사결정 원칙 I.O.C

세계 최초에서 세계 최고까지

Chapter 4 현장에 답이 있다

화공학도, 삼성에 입사하다
화학공업이 들불처럼 일어나다 | 까다롭다는 ‘삼성고시’를 통과하다 | 달랑 질문 하나로 끝난 면접

현장이 좋은 이유
현장에서 실력을 쌓다 | 어색한 흰 와이셔츠와 넥타이 | 일신보다 회사의 자존심을 지키다

현장의 소통은 곧 ‘죽고 사는 문제’
현장 사나이들을 사로잡은 ‘큰형님’ | 안주가 떨어지는 날이 없던 우리 집 | 방생한 물고기를 낚다

모두의 ‘땀’으로 쓴 최고의 오버홀 매뉴얼
벽에 붙인 대형 종이 50장 | 의무실로 실려 가다

현장은 방심을 허용하지 않는다
가장 아끼던 동료를 잃다 | 사표를 쓰다
현장관리 원칙을 만들다 | 안전관리의 목표는 ‘제로(zero)’

태풍이 불기 전에 대비하라
모두를 생각하는 구조조정도 있다 | 젊은 사람이 입사하고 싶은 기업

환경을 보호하는 선순환 사이클
환경기사 시험에 도전하다 | 금붕어가 사는 폐수 처리장 | 균형 있는 환경론자

인화로 인수합병을 이루다
떠나는 사람, 남는 사람 | 또 한 번의 기회가 찾아오다 | 청춘을 바친 공장에 돌아오다

“해외 출장 갈 일 있으면 이영관에게 물어봐라”

Chapter 5 배움에는 끝이 없다

공부하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용접 전문가까지 초빙해서 공부하다 | 50대 석사, 만학도의 도전
60대 경영학 박사, 생산 라인 효율성 평가모형 개발

격물익세(格物益世), 창신해락(創新偕樂)
연구 개발도 속도가 중요하다 | 영원히 잘 팔리는 제품은 없다 | 인재, 인프라, 비전의 3박자

한국의 노벨상을 꿈꾸다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 | 공익재단법인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 설립

지역사회와 함께하지 않으면 기업의 발전도 없다
우리는 구미를 떠나지 않는다 | 구미사랑 페스티벌, 시민들에게 감사를 | 밤하늘을 가득 채운 뜨거운 함성

인생의 나침반이 되어 준 롤 모델
존경받는 사람은 이유가 있다 | 평생 잊지 못할 상사 | 국경을 넘어 신뢰를 쌓다

나의 버킷리스트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 일주 | 에이지 슈터의 꿈 | 구미에서 1년 살아 보기

멈추지 않는 도전
외국계 기업이라는 편견의 벽을 넘다 | 일의 진정한 의미
인생을 성공적으로 사는 법 | 100년 기업을 향한 꿈

epilogue_ ‘나’ 아닌, ‘우리’ 모두의 이야기
Author
이영관
회장보다 CEO라는 호칭을, 현장에서는 직급보다 형님이라 불리기를 좋아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엔지니어로 출발해 한 직장에서 50년간 화학 소재를 연구하고 기업을 경영해 왔다. 소재는 일반인에게 생소한 영역이지만 의류, 전자, 자동차, 비행기 등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핵심 물질이다. 그의 탁월한 통찰력과 꺾이지 않는 집념으로 도레이첨단소재는 탄소섬유, 2차 전지 분리막, 슈퍼 엔지니어링 수지, 부직포 등 새로운 분야로 사업 영역을 점점 확장해 왔다.

오랜 현장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탁월한 경영 성과를 내온 한국 화학업계 최장수 CEO다. 320억 적자 상태의 회사를 맡아 이듬해 흑자로 전환한 뒤 23년간 단 한 번도 적자를 내지 않고 흑자 신화를 이어 왔다.

현장의 위계보다 화합과 인간애를 강조해 온 그는 직원의 이름을 대부분 외우고 직원 경조사에 빠지지 않는 사람으로 유명하다. 공부와 인맥은 그가 경쟁력과 선견력을 유지해 온 비결이다. 홍익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만학의 나이에 고려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홍익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능률협회 부회장과 한국경제인연합회 감사,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 중이며, 현재 도레이첨단소재 회장과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국가품질경영대회 금탑산업훈장, 한국의 경영자상, 한국국제경영학회 글로벌경영대상, 한일경제인대상, 일본 욱일중수장을 수상했다.
회장보다 CEO라는 호칭을, 현장에서는 직급보다 형님이라 불리기를 좋아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엔지니어로 출발해 한 직장에서 50년간 화학 소재를 연구하고 기업을 경영해 왔다. 소재는 일반인에게 생소한 영역이지만 의류, 전자, 자동차, 비행기 등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핵심 물질이다. 그의 탁월한 통찰력과 꺾이지 않는 집념으로 도레이첨단소재는 탄소섬유, 2차 전지 분리막, 슈퍼 엔지니어링 수지, 부직포 등 새로운 분야로 사업 영역을 점점 확장해 왔다.

오랜 현장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탁월한 경영 성과를 내온 한국 화학업계 최장수 CEO다. 320억 적자 상태의 회사를 맡아 이듬해 흑자로 전환한 뒤 23년간 단 한 번도 적자를 내지 않고 흑자 신화를 이어 왔다.

현장의 위계보다 화합과 인간애를 강조해 온 그는 직원의 이름을 대부분 외우고 직원 경조사에 빠지지 않는 사람으로 유명하다. 공부와 인맥은 그가 경쟁력과 선견력을 유지해 온 비결이다. 홍익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만학의 나이에 고려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홍익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능률협회 부회장과 한국경제인연합회 감사,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 중이며, 현재 도레이첨단소재 회장과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국가품질경영대회 금탑산업훈장, 한국의 경영자상, 한국국제경영학회 글로벌경영대상, 한일경제인대상, 일본 욱일중수장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