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랭 행복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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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9/15
Pages/Weight/Size 188*254*20mm
ISBN 9788990629470
Categories 인문 > 철학/사상
Description
“행복을 길을 찾는 그대에게 길을 묻다”
프랑스가 낳은 위대한 철학자! 최고의 행복 길라잡이!
인간은 그리 쉽게 변하지 않는다. 여전히 정념의 포로이자 욕망에 의해 움직이는 존재!

알랭의 『행복론』이 유명한 것은 낙관주의와 이성주의 그리고 짤막하고 읽기 쉬운 그의 독특한 어록(語錄) 때문이다. 판단의 자유를 통해 사물에 접근하는 깊이 있는 통찰력은 혜안을 줌과 동시에 그의 독특한 사상은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 칸트, 헤겔, 루소, 몽테뉴의 사상을 발전시켰다. 알랭이 바라본 ‘인간’은 한마디로 시민 사회의 인간으로서 보편성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정념의 포로가 되고 편견에 사로잡히거나, 욕망에 의해 움직이는 것에서 벗어나 홀로서는 자유로운 인간상을 제시하고 있다.

스스로 산에 올라가지 않으면 안 된다. 우선 자신이 웃어주지 않는다면 누가 웃어 주겠는가. 행복을 바라는 마음만 있다면, 당신은 바로 행복해질 수 있다. 사람이 견뎌야 하는 것은 현재뿐이다. 과거도 미래도 무해하다. 왜냐하면 과거는 이미 존재하지 않고, 미래도 아직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행운도 불행도 믿지 마라, 배로 비유하자면 모든 짐을 버리고 바람의 흐름에 맡기라. 우리의 과실은 우리보다 먼저 소멸한다. 이런 것들을 미라로 만들어 소중하게 보관해서는 안 된다. 죽음이 엄습하는 것은 살아 있는 사람뿐이고, 불행이라는 무거운 짐을 느끼는 것 또한 행복한 사람뿐이다. 하물며 사람은 자신의 불행보다 타인의 불행을 더 느끼기 쉽다. 그리고 이것은 위선이 아니다. 여기서부터 인생에 대한 그릇된 판단이 시작되고 조심하지 않으면 그것은 인생의 독이 된다. 비극을 연출하는 대신에 진실의 지혜로 최선을 다해 현재의 진상을 파악하지 않으면 안 된다.

Contents
생애와 작품세계│9
서문│11

제1장
불안과 감정에 대하여│15

제2장
자기 자신에 대하여│61

제3장
인생에 대하여│87

제4장
행동에 대하여│111

제5장
대인 관계에 대하여│139

제6장
일에 대하여│169

제7장
행복에 대하여│187

제8장
이웃과 미래에 대하여│237
Author
알랭
프랑스 모르타뉴에서 태어나, 사범학교에서 철학을 배우고 앙리 4세 학교의 교수로 재직했다. 알랭(Alain)의 본명은 에밀 아우구스트 샤르티에(Emile Auguste Chartier: 프랑스의 철학가·평론가). 알랭이 유명한 것은 낙관주의와 이성주의 그리고 데페슈 드 루앙 지(紙)에 짧은 글을 연재한 그의 독특한 어록(語錄) 『어느 노르망디 인의 어록』 때문이다. 철학의 체계화를 싫어한 그는 이성주의 입장에서 예술, 도덕, 교육, 역사, 종교, 정치, 경제 등의 모든 문제에 대하여 논하였다. 그의 제자 모르와는 “정신은 진리의 쓰레받기가 아니다.”라 말하여 사상의 귀납과 요약을 전부라 하지 않고 현실에 적응한 살아 있는 사고(思考)를 통하여 대상을 파악하려 하는데, 특히 기성 체제에 대한 불신과 회의적인 태도는 현대의 소크라테스 내지는 몽테뉴라 불릴 만하다. 그는 ‘잘 판단하는 것이 잘 행동하는 것이다.’라고 이성을 높이 평가하였다.
알랭은 1920년 저서 『예술론집』에서 예술 영감설을 부정하고 예술이란 이성과 의지가 소재를 극복하고 상상력에 통제를 더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또한 저서 『이데아』에서 데카르트에 대하여 ‘심신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데카르트보다 훌륭한 교사를 찾지 못했다.’고 평가하였다. 앞에서 말했듯이 알랭은 새로운 철학 체계화를 싫어해 과거 철학자와 사상가의 위대한 의견 및 특색을 제시하며 인간 이성의 양식으로서의 고귀함을 평가하였다. 알랭의 인생철학은 프래그머티즘(실용주의) 사상과는 달리 ‘잘 판단하는 것은 선한 행위를 하는 것이다.’라며 인간은 자신이 강하게 의지함으로써 구원을 받는다는 옵티미즘(낙관주의)으로 일관된다고 생각했다.
교직에서 은퇴 후 1951년 6월 2일 사망할 때까지 집필을 계속하다 프랑스의 르베지네에서 83세에 생을 마감한다.
그의 저서로는 『정신과 열정에 관한 81장』, 『예술론집』, 『모든 예술의 세계』, 『전쟁의 실체』, 『인간론』, 『사상과 나이』, 『스탕달론』, 『발자크론』, 『행복론』, 『정의(定議)』 등이 있다.
프랑스 모르타뉴에서 태어나, 사범학교에서 철학을 배우고 앙리 4세 학교의 교수로 재직했다. 알랭(Alain)의 본명은 에밀 아우구스트 샤르티에(Emile Auguste Chartier: 프랑스의 철학가·평론가). 알랭이 유명한 것은 낙관주의와 이성주의 그리고 데페슈 드 루앙 지(紙)에 짧은 글을 연재한 그의 독특한 어록(語錄) 『어느 노르망디 인의 어록』 때문이다. 철학의 체계화를 싫어한 그는 이성주의 입장에서 예술, 도덕, 교육, 역사, 종교, 정치, 경제 등의 모든 문제에 대하여 논하였다. 그의 제자 모르와는 “정신은 진리의 쓰레받기가 아니다.”라 말하여 사상의 귀납과 요약을 전부라 하지 않고 현실에 적응한 살아 있는 사고(思考)를 통하여 대상을 파악하려 하는데, 특히 기성 체제에 대한 불신과 회의적인 태도는 현대의 소크라테스 내지는 몽테뉴라 불릴 만하다. 그는 ‘잘 판단하는 것이 잘 행동하는 것이다.’라고 이성을 높이 평가하였다.
알랭은 1920년 저서 『예술론집』에서 예술 영감설을 부정하고 예술이란 이성과 의지가 소재를 극복하고 상상력에 통제를 더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또한 저서 『이데아』에서 데카르트에 대하여 ‘심신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데카르트보다 훌륭한 교사를 찾지 못했다.’고 평가하였다. 앞에서 말했듯이 알랭은 새로운 철학 체계화를 싫어해 과거 철학자와 사상가의 위대한 의견 및 특색을 제시하며 인간 이성의 양식으로서의 고귀함을 평가하였다. 알랭의 인생철학은 프래그머티즘(실용주의) 사상과는 달리 ‘잘 판단하는 것은 선한 행위를 하는 것이다.’라며 인간은 자신이 강하게 의지함으로써 구원을 받는다는 옵티미즘(낙관주의)으로 일관된다고 생각했다.
교직에서 은퇴 후 1951년 6월 2일 사망할 때까지 집필을 계속하다 프랑스의 르베지네에서 83세에 생을 마감한다.
그의 저서로는 『정신과 열정에 관한 81장』, 『예술론집』, 『모든 예술의 세계』, 『전쟁의 실체』, 『인간론』, 『사상과 나이』, 『스탕달론』, 『발자크론』, 『행복론』, 『정의(定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