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강한 농업

도시청년, 밭을 경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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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6/01/08
Pages/Weight/Size 145*205*20mm
ISBN 9788990620767
Categories 사회 정치 > 생태/환경
Description
농가 출신이 아니어도 좋다! 농업을 배운 적이 없어도 상관없다! 명문대를 졸업하고 대기업을 다니다 나이 스물여덟에 무작정 유기농 채소 재배를 시작해, 지금은 일본 농업계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히사마쓰 다쓰오가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담은 책. 기나긴 저성장 시대의 돌파구로서 창농, 취농의 바람이 우리보다 한 발 앞서 불었던 일본, 그중에서도 가장 스마트하고 신선한 사례를 보고 배운다. 농업과는 거리가 멀 것 같은 IT를 밭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작업 방식, 당장의 비용보다는 자신의 실력과 시급을 고려해 더 수익성이 높은 쪽을 택하는 합리적인 경영론 등 당장 참고할 수 있는 유용한 노하우가 가득하다. 유기농이라고 해서 무조건 좋지는 않다는 날선 비판과, 농업이란 일 자체의 즐거움에 대한 지은이의 생각도 신선하다.
Contents
들어가며 - 농업은 매력적인 일이다

1장 대기업 사원의 요란한 일탈

건방진 신입사원
회사에서 배운 두 가지
중요한 건 나 자신의 간판이다
인간다움을 찾아 나서다
유기농과 만나다
제대로 돈 되는 농사를 지으라고?
정말 농업을 하고 싶었던 걸까
눈앞의 상황 때문에 꿈을 꺾지 마라
회사에 다닌다는 것
좋을 때도 있고 힘들 때도 있다
연수처의 천덕꾸러기로 전락하다
사람 사이에서 배우다
두 번째 퇴직

2장 초짜 농부의 좌충우돌

아무튼 농업을 시작하다
이론이 앞서는 녀석, 벽에 부딪히다
유기농과 다시 만나다
언어화로 돌파구를 찾다
재능이 없어도 이기는 방법은 있다
유기농은 무조건 옳은 것일까?
농업은 자연이 아니다

3장 언어로 땅을 갈고 언어로 파종한다

히사마쓰농원의 하루

4장 밭에서 하는 생각들

농업은 날씨에 달린 일이라고?
바람은 불기 시작하면 어쩔 도리가 없다
채소는 서리를 맞으면 맛있어진다
경험을 쌓아 정확도를 향상시킨다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한다
자연식‘이라서’ 맛없는 게 아니다
중요한 건 채소의 맛이다
채소는 몸에 좋으니까 먹으라고?
채소를 가장 사랑하는 건 키운 사람이다
시간은 미래에서 과거로 흐른다
용기를 내서 시작하면 어떻게든 된다
계획은 길잡이일 뿐이다

5장 나의 가장 중요한 농기구, IT

일이 서툴면 도구를 잘 고르면 된다
인터넷과 엑셀
시골에 초고속인터넷을 끌어오다
정보는 정보를 보내는 사람에게 모인다
자신의 팬을 늘려라
함께하고 싶은 상대를 찾아라
일상 속의 자료를 그대로 남겨라
사람을 최대한 활용하라
IT를 활용하면 물리적인 제약이 사라진다
괭이를 다루지 못하면 농사꾼이 아니라고?

6장 자유롭되 가난하지 않은 농업론

자유롭고 싶지만 가난은 싫다
농업으로는 돈을 벌 수 없다고?
소통을 피하면 사업을 할 수 없다
좋아하는 일도 돈이 있어야 계속할 수 있다
개성이 강점을 발휘하는 시대
틈새시장을 노릴수록 전체를 보라
늘 100점짜리만 만들어야 할까?
우리의 경쟁 상대는 채소 가게다
자기 자신의 시급을 정하라
농사가 잘되는 느낌과 생산성의 관계

7장 작고 강한 농업을 향해

자기 일을 하는 사람은 솔직해야 한다
주위에 자신을 자극하는 존재를 둬라
사람을 믿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혼자 일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뒤늦게 팀의 힘을 깨닫다
후시미 농장장과의 첫 만남
윗사람에게 할 말은 하는 사람을 두자
말참견은 월권행위다
왜 농업계에는 인재가 없을까
농업도 타깃마케팅의 시대다
세계화 시대에 살아남으려면
평범한 채소로는 안 된다
엉뚱함이야말로 무기다
농업도 사회의 일부다

마치며 - 지금을 산다
Author
히사마쓰 다쓰오,고재운
히사마쓰농원의 대표이다. 1970년 이바라키 현에서 태어나 1994년 게이오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데이진(주)에 입사했다. 1998년 연수를 거쳐 농업을 시작해, 지금은 일곱 명의 직원과 함께 제철 유기농 채소를 재배하여 전국의 고객들에게 직접 판매하고 있다. 저서로 《겉치레 없는 농업론》이 있다.
히사마쓰농원의 대표이다. 1970년 이바라키 현에서 태어나 1994년 게이오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데이진(주)에 입사했다. 1998년 연수를 거쳐 농업을 시작해, 지금은 일곱 명의 직원과 함께 제철 유기농 채소를 재배하여 전국의 고객들에게 직접 판매하고 있다. 저서로 《겉치레 없는 농업론》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