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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인물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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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5/04/29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90553393
Description
이 책은 저자가 월간 '지방행정'에 4년간 인기리에 연재한 글을 새롭게 보강, 정리하여 펴낸 것이다. 이 책에 수록된 글들은 조선시대의 여러 인물을 새로운 고나점에서 조명하여 기존의 역사서와는 확연한 차별성을 지닌다. 조선조 시대를 살아간 노비, 평민에서부터 정승과 임금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남긴 삶의 발자취와 다양한 삶의 모습을 조명하고, 거기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인생의 처세술과 삶의 지혜를 밝혀내고 있다.
Contents
책 머리에

1부 여인의 회초리
한명회와 좌수의 딸
술잔 속 뱀 그림자
아, 소현세자!
여인의 회초리
수박 한 소반을 거절한 임금
벼락 맞아 죽은 신응주의 아내
이조판서가 내 꾀에 떨어졌구나
딸을 죽인 아비
호조판서 정홍순
김홍도와 신용개의 풍류
아산 현감 이지함
임금을 모독한 죄

2부 불알이 없는 남자들
양명학자 정제두
불알이 없는 남자들
명당을 얻은 김언겸
돌에 입이 있다면 응당 할 말이 있을 것이네
노장사상을 수용한 박세당
무후한 사람이 된 것을 생각하니 아프고 아프다
옷도 해가 바뀌면 헌 옷이 되네
인천군 채수
모두 옳고 모두 그르다
포목은 이미 내 뱃속으로 들어갔으니
채유희의 죽음
전대에도 후대에도 들어보지 못할 일

3부 땀 흘리는 불상
땀 흘리는 불상
애꾸는 부인
사관 안명세
정창성의 파직
15세기 초의 제주 백성과 김위민
선정비
배수진
죽고 사는 것으로 그 마음을 바꿀 수 있겠습니까?
의병장 조헌의 최후
공금을 횡령한 관리들
임해군의 최후
곧은 말 하는 자가 없으니

4부 세종의 손자
공자의 후손
구차하게 낡은 관습에 억매이지 말며
세종의 손자
도적의 횡포
홍대용과 지전설
김성기의 기개
이몽학의 반역
권산해의 자결
우복룡의 삶
성종과 김언신
최수성의 죽음
백성들에게 유익하다면 내 살갗인들 아끼겠는가
선비가 진실로 뜻이 있으면

5부 울릉도를 지켜낸 안용복
수원 기생의 항변
이 사람을 살려줄 도리가 없는가?
김자수의 지팡이
토호들의 횡포
상궁 김개똥
재주는 큰데 맡은 일은 작았구나
네가 내 뼈를 묻어줄 줄 알았더니
밭 팔고도 모자라 자식까지 판다네
의를 등진 것이 실로 많구나
울릉도를 지켜낸 안용복
요승 처경
정조의 탄식
목인해의 최후
1988년 『심상』 신인상, 1992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다. 시집 『살바도르 달리풍의 낮달』 『매혹의 지도』 『밀서』, 평설집 『홀림의 풍경들』을 펴냈다. 제8회 지리산문학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