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화를 신은 소크라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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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1/07/11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90369918
Categories 인문 > 철학/사상
Description
지금 소크라테스 풋볼 클럽으로 오십시오.

축구처럼 하찮은 활동이 철학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 언뜻 보기에 하찮게 느껴지는 놀이와 위압적이고 장대한 성격의 철학적 활동은 전혀 별개로 보인다. 본래 무언가를 가지고 논다는 것은 진지한 활동에 몰두하지 않음을 의미한다. 이 책에서 이런저런 구실로 축구가 느닷없이 '철학하기'를 분명히 도와준다는 주장은 선뜻 받아들이기는 어렵다.

소크라테스를 비롯한 철학자들을 축구장으로 보내기 위해 예리한 펜을 든 젊은 철학자 마티아스 루. 그는 우리를 진행 중인 사건의 한복판, 바로 2006년 독일 월드컵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결승전이 있던 그날의 경기장으로 데려간다. 바로 그곳에서 루와 함께 우리는 본질적으로 중요한 만큼 터무니없이 쓸데없는 것이기도 한, 상반된 특징으로 가득한 사회와 닮은 축구 경기를 흥미롭게 지켜보며 그 속에서 생각할 거리들을 찾게 된다. 그는 위대한 철학자들의 삶이 결코 우리의 삶보다 구체적이지 못하거나 동떨어져 있지 않으며, 그들의 사색이 삶과 무관하게, 아무 의미 없이 이루어지는 여가가 아니라 바로 그 관념 덕분에 생각과 삶, 감성과 관념 세계, 존재와 사고의 조화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Contents
서문_철학에 입문하기 위해 놀이를 이용하기

1. 전반전 시작: 사회+정치, 그 모든 것=축구
2. 전반 6분: 인식 능력
3. 전반 7분: 자유
4. 전반 13분: 타인
5. 전반 19분: 욕망
6. 전반 32분: 노동
7. 전반 40분: 의식과 주체
8. 하프타임: 언어
9. 후반 1분: 예술
10. 후반 18분: 진실
11. 후반 35분: 시간
12. 연장전 후반 2분: 정의와 법
13. 연장전 후반 2분: 도덕과 의무
14. 승부차기: 종교
15. 승부차기: 권력
Author
마티아스 루,박아르마
1976년에 태어난 젊은 철학자 마티아스 루는 프랑스 최고 두뇌들의 산실인 에콜 노르말(파리 고등 사범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현재 프랑스의 한 고등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소크라테스 풋볼 클럽’(http://socratesfc.footeo.com)의 창립 멤버이자 대표를 역임하기도 한 그는 이 책을 사회적 통념을 공격하기 위한 사명에서 만들었다고 말한다. 그는 우리를 진행 중인 사건의 한복판, 바로 2006년 독일 월드컵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결승전이 있던 그날의 경기장으로 데려간다. 바로 그곳에서 루와 함께 우리는 본질적으로 중요한 만큼(축구는 죽고 사는 문제이기도 하다) 터무니없이 쓸데없는(축구는 아무 짝에도 소용없다) 것이기도 한, 상반된 특징으로 가득한 사회와 닮은 축구 경기를 흥미롭게 지켜보며 그 속에서 생각할 거리들을 찾게 된다.
소크라테스를 비롯한 철학자들을 축구장으로 보내기 위해 예리한 펜을 든 마티아스 루는 위대한 철학자들의 삶이 결코 우리의 삶보다 구체적이지 못하거나 동떨어져 있지 않으며, 그들의 사색이 삶과 무관하게, 아무 의미 없이 이루어지는 여가가 아니라 바로 그 관념 덕분에 생각과 삶, 감성과 관념 세계, 존재와 사고의 조화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그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철학으로 가득한 활기찬 삶을 살게 되고 스스로의 존재를 더욱 예리하고 강하며 더욱 명백하게 만들게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1976년에 태어난 젊은 철학자 마티아스 루는 프랑스 최고 두뇌들의 산실인 에콜 노르말(파리 고등 사범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현재 프랑스의 한 고등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소크라테스 풋볼 클럽’(http://socratesfc.footeo.com)의 창립 멤버이자 대표를 역임하기도 한 그는 이 책을 사회적 통념을 공격하기 위한 사명에서 만들었다고 말한다. 그는 우리를 진행 중인 사건의 한복판, 바로 2006년 독일 월드컵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결승전이 있던 그날의 경기장으로 데려간다. 바로 그곳에서 루와 함께 우리는 본질적으로 중요한 만큼(축구는 죽고 사는 문제이기도 하다) 터무니없이 쓸데없는(축구는 아무 짝에도 소용없다) 것이기도 한, 상반된 특징으로 가득한 사회와 닮은 축구 경기를 흥미롭게 지켜보며 그 속에서 생각할 거리들을 찾게 된다.
소크라테스를 비롯한 철학자들을 축구장으로 보내기 위해 예리한 펜을 든 마티아스 루는 위대한 철학자들의 삶이 결코 우리의 삶보다 구체적이지 못하거나 동떨어져 있지 않으며, 그들의 사색이 삶과 무관하게, 아무 의미 없이 이루어지는 여가가 아니라 바로 그 관념 덕분에 생각과 삶, 감성과 관념 세계, 존재와 사고의 조화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그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철학으로 가득한 활기찬 삶을 살게 되고 스스로의 존재를 더욱 예리하고 강하며 더욱 명백하게 만들게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