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 초콜릿

그럴듯하면서 확인할 수 없고 매우 가혹한 가십의 문화 사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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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3/04/01
Pages/Weight/Size 150*220*30mm
ISBN 9788990369642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미국의 각종 유수 지면에 인간 심리와 속성 등에 관한 다양한 글을 써온 저자 엡스타인은 『성난 초콜릿』을 통해 "사소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명성에도 불구하고 결코 사소하지 않은, 영원히 필수 불가결한 인간적인 행위" 가십에 대해 파헤친다. 과거 개인의 즐거움을 위한 것이었던 가십은 현대에 이르러 대중 매체와 인터넷의 발전에 힘입어 사회를 위협하는 새로운 형태로 진화해가고 있다.

현대의 가십은 진실을 드러낸다고 주장하지만 책에서 보여지다시피 진실에 대한 우리의 믿음을 손상시키거나 파괴하려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이제껏 하찮은 것으로 취급되었던 가십에 대해 새롭게 평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며, 그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다양한 부작용을 만들어내는 수단으로써 비중 있는 역할을 하게 된 가십에 대해 박학다식과 위트 넘치는 문체를 통해 극히 흥미로운 주제의 복잡성을 정확히 포착한다.
Contents
서문_지적으로 껌 씹기

1. 우리가 중동의 평화유지에 관해 길게 이야기할 수 없는 이유
2. 그럴듯하면서 확인할 수 없고 매우 가혹한 것
3. 심리학자들이 간과하고 있는 것
4. 무죄가 되기 전까지, 유죄
칼럼니스트1. 생시몽 백작
-세기의 스파이, 베르사유의 문화인류학자 17세기판 가십 칼럼을 쓰다
5. 가십에 흥미 없는 사람=결함 있는 사람
6. 거의 언제나 만족스러운 가십의 대상들
7. 알고자 하는 마음은 알고 싶다
8. 남편이 죽기를 기다린 여자
9. 비밀은 언제나 패배한다
10. 가십난을 희망하다
11. 정치인, 무임승차 혜택을 누리다
칼럼니스트2. 월터 윈첼
-“유명해지려거든 이미 유명해진 인물에게 돌을 던져라”
12. 아주 오래된 가십
13. 제인 오스틴과 나누는 가십의 즐거움
칼럼니스트3. 바바라 월터스
-오프라 윈프리의 우상이 된 여자
14. 인터넷 사춘기: 그물에 걸리다
15.예의도, 품위도 없이: 헤밍웨이를 한 방에 보내버린 인터뷰
16. 어슬렁거리다 얻어걸리다
칼럼니스트4. 티나 브라운
-미국 잡지 100년의 근본을 뒤흔든 거물 여전히 ‘핫’한 정크푸드 같은 여자
17. 가십에 관한 인식론적 문제들
Author
조지프 엡스타인,박인용
에세이스트이자 평론가, 인기 칼럼니스트인 조지프 엡스타인은 20년 넘게 《아메리칸 스칼러The American Scholar》의 편집인으로 있으면서 매호 ‘아리스티데스Aristides’라는 필명으로 기고한 호평 받은 기사들로 널리 알려져 있다. 1974년부터 2002년까지 노스웨스턴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그는 2003년에는 미국인문학진흥재단National Endowment for the Humanities이 수여하는 미국 인문학 메달을 받기도 했으며, 현재는 《위클리 스탠다드The Weekly Standard》의 편집에 참여하고 있다. 400편이 넘는 그의 글들은 《뉴욕 타임스The New York Times》, 《뉴요커The New Yorker》, 《하퍼스 매거진Harper's Magazine》, 《코멘터리Commentary》 등 수많은 잡지에 실렸으며, 인간의 심리와 속성 등에 관해 쓴 예리하고 도발적인 글 『속물근성: 미국판Snobbery: The American Version』은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및 우수 도서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엡스타인의 작업은 평범하고 일상적인 상황, 흥미로운 경향, 소소한 즐거움 속으로 독자들의 주의를 끌어당기는 마력이 있다. <내셔널 리뷰National Review>의 발행인이자 합리적 보수주의자인 윌리엄 버클리 2세는 엡스타인을 “생존한 작가 가운데 가장 위트가 풍부한 작가이자 재미있는 작가일 것”이라고 평했다. 주요 작품으로 『속물근성: 미국판』, 『시기Envy: The Seven Deadly Sins』, 『우정Friendship: An Expose』 등이 있다.
에세이스트이자 평론가, 인기 칼럼니스트인 조지프 엡스타인은 20년 넘게 《아메리칸 스칼러The American Scholar》의 편집인으로 있으면서 매호 ‘아리스티데스Aristides’라는 필명으로 기고한 호평 받은 기사들로 널리 알려져 있다. 1974년부터 2002년까지 노스웨스턴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그는 2003년에는 미국인문학진흥재단National Endowment for the Humanities이 수여하는 미국 인문학 메달을 받기도 했으며, 현재는 《위클리 스탠다드The Weekly Standard》의 편집에 참여하고 있다. 400편이 넘는 그의 글들은 《뉴욕 타임스The New York Times》, 《뉴요커The New Yorker》, 《하퍼스 매거진Harper's Magazine》, 《코멘터리Commentary》 등 수많은 잡지에 실렸으며, 인간의 심리와 속성 등에 관해 쓴 예리하고 도발적인 글 『속물근성: 미국판Snobbery: The American Version』은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및 우수 도서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엡스타인의 작업은 평범하고 일상적인 상황, 흥미로운 경향, 소소한 즐거움 속으로 독자들의 주의를 끌어당기는 마력이 있다. <내셔널 리뷰National Review>의 발행인이자 합리적 보수주의자인 윌리엄 버클리 2세는 엡스타인을 “생존한 작가 가운데 가장 위트가 풍부한 작가이자 재미있는 작가일 것”이라고 평했다. 주요 작품으로 『속물근성: 미국판』, 『시기Envy: The Seven Deadly Sins』, 『우정Friendship: An Expose』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