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와 변호사를 거쳐 참여정부에 발탁돼 법무부 장관으로 변신한 강금실. 그는 일 년여가 지난 지금, 노무현의 참여정부를 국민들에게 가장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서게 만든 하나의 아이콘이 되었다. 법률가 출신의 강 장관은 그 외에도 탁월한 문화예술인이고, 춤꾼이고, 패션 리더이며 또한 잠재적 정치인이기도 하다. ‘4 · 15총선’을 앞두고 출마설이 불거지기도 하는 그는 현재 국민들이 가장 호기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 책은 ‘호기심, 오해, 선입견, 선망’의 대상이었던 그를 이해하는 실마리가 될 것이다.
Contents
1. 그의 앞길엔 넘어야 할 산들이 많다 ― 강금실에게 시비 걸기
강효리에게 쓴소리하다 ― 법무장관 강금실, 능력보다 패션 · 자태로 떴다/황성혜
한국 여성 정치의 최전선 ― 강금실로 가는 다섯 가지 코드/조선희
2. 한없이 부드러운 철의 여인 ― 강금실 바로 보기
최초의 여성 법무장관 ― 금녀(禁女)의 벽을 깨다/조계창
강금실의 문학예술 마인드 ― 강금실을 ‘읽다’/박철화
강금실과 춤인생 ― 강 장관 춤 스승 4인 인터뷰/감명국
글로 본 강금실 ― 바닥 닮은 삶 길들이기/차병직
3. 강인하고 따뜻한 우리들의 애인 ― 입체 분석, 강금실
강금실과 추미애 ‘라이벌의 추억’ ― 정가 신흥라이벌 ‘강금실 vs 추미애’ 7대 비교포인트 입체 분석/천우진
여성 정치인 3인 입체 분석 ― 패션으로 본 강금실 장관 및 ‘2030 선호도 조사’/이강미
강금실 장관을 둘러싼 말?말?말 ― “코미디야, 코미디!”
4. 여자라서 더 당당하다 ― 기자, 강금실을 만나다
interview 1 ― 검란(檢亂) ‘태풍의 눈’ 강금실/황호택
interview 2 ― 춤꾼, 길 위에서 먼 곳을 응시하다/남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