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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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9/04/05
Pages/Weight/Size 130*195*20mm
ISBN 9788990348593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날개가 필요하다』는 강서완, 강정이, 김연종, 김원재, 김정원, 김종옥, 김지요, 김혁분, 김현식, 박현, 양해열, 윤영숙, 이광구, 정준영, 조영심, 최명률, 최용훈 등, 17명 시인들의 세 번째 사화집이다. 출구가 없는 일상생활에서는 날개가 필요하고, 풍자와 해학의 정신도 필요하고, 그리고 우리 인간들의 삶의 본능을 옹호하는 여성성(모성의 원리)도 필요하다. 2004년도에서 2008년도까지 이제 갓 등단한 신예시인들의 개성있는 언어 속에서 이러한 것들을 찾으며 다시 한 번 되새겨볼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 [날개가 필요하다]를 펴내면서

강서완
갈의 내력
네 안에 든 바람이 꽃잎 속에 들었겠는가
그믐밤

강정이
크리스마스 이브
얼음조각
빨래

김연종
슬픈 방독면을뒤집어 쓴 주치의의 궤변
눈물도둑
비만을 치료하는 비만의사

김원재
대나무꽃의 사랑
울릉도에 가면
작은 전설

김정원
그런 선생님
코스모스
이간의 시간


김종옥
고양이
멩에고랑
바람

김지요
모란꽃살문
곶자왈에서 보낸 나날
들숨으로 오는 저녁
낯설게 하기

김혁분
구멍에 대한 담론
퀴즈, 쇼를 하다
탱자를 읽다
시계를 차다

김현식
순수
대피라미드
그들을 볼 때마다
날개가 필요하다

박현
악어를 밴 여자
괄약근에 대하여
창작론 시간
죄는, 아니죠?

양해열
저어새타령
옹색지

윤영숙
아이리스 벽화
각을 뜨다
겹겹
파도, 등푸른

이광구

이사
가을걷이를 끝내고

정준영
주름
상처
성기의 힘

조영심
헤어핀 레슨
간장종지
솟대 세우다
보름달

최명률
순결한 은닉
봄의 넉살
명월 아래서
오래된 소통

최용훈
가을로 피정을 떠나다
나무학-덫
나무학-몸
나무학-연목구어
Author
김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