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노자

우리시대의 새로운 도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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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1/08/01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88990274663
Categories 인문 > 동양철학
Description
“나는 노자(老子)입니다. 내가 노자라고 하니까, 더군다나 고작 열아홉살밖에 안된 고등학교 3학년이 감히 노자라고 하니까, 사람들은 여러가지로 어리둥절하게 생각할 것입니다.”

이런 엉터리 같은 선언으로 시작하는 『못난이 노자』는, 작가 송기원이 5년 남짓 가정이며 사회생활을 팽개치고 구도(求道)의 방황과 탐색을 거듭한 끝에 이른 종착지이다. 한편 소설로도, 한편 노자의 『도덕경』에 대한 주석으로 읽혀지는 이 책은, 어떻게 진정으로 자유로운 삶을 살 것인가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니고 있는 숙제를 도와줄, 쉽고 재미있는 참고서가 되어준다.
Contents
책머리에
프롤로그

제1장 _ 도를 도라고 말해버리면 이미 도가 아니다
제2장 _ 세상사람들이 모두 아름답다고 해서
제3장 _ 하늘과 땅은 영원하다
제4장 _ 가장 좋은 것은 물과 같다
제5장 _ 큰 도가 가려지면
제6장 _ 배우기를 그만두면 근심 걱정이 사라진다
제7장 _ 발뒤꿈치를 들고서는 오래 서있지 못한다
제8장 _ 세상을 지배하려고 욕심부리는 자가 있는데
제9장 _ 죽어도 죽지 않는 사람은 영원히 산다
제10장 _ 덕이 높은 사람은
제11장 _ 큰 그릇은 뒤늦게 채워지고
제12장 _ 도를 깨달은 사람은 도에 대하여 말하지 않는다

에필로그
부록 _ 《도덕경》 원문
Author
송기원
1947년 전라남도 보성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고 1974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경외성서(經外聖書)」,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 「회복기의 노래」가 함께 당선되어 화려하게 문단에 나왔으며, 이후 예리한 현실인식과 탐미적 감수성을 보여주는 작품세계를 펼쳐왔다. 1983년 제2회 신동엽창작기금과 2001년 제9회 오영수문학상을 받았고 "경험의 진정성과 표현의 진정성을 아울러 갖"는 작품세계로 "원초적 호소력"를 지닌다는 평을 받으며(유종호, 문학평론가) 1993년 제24회 동인문학상을 받았다.

저서로는 소설집 『월행(月行)』(1979), 『다시 월문리에서』(1984), 『인도로 간 예수』(1995)와 장편소설 『너에게 가마 나에게 오라』(1994), 『여자에 관한 명상'(1996), 『청산』(1997), 『안으로의 여행』(1999), 『또 하나의 나』(2000), 시집 『그대 언살이 터져 시가 빛날 때』(1983), 『마음속 붉은 꽃잎』(1990), 『저녁』, 『단 한번 보지 못한 내 꽃들』 그리고 명상소설 『숨』 등이 있다.
1947년 전라남도 보성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고 1974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경외성서(經外聖書)」,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 「회복기의 노래」가 함께 당선되어 화려하게 문단에 나왔으며, 이후 예리한 현실인식과 탐미적 감수성을 보여주는 작품세계를 펼쳐왔다. 1983년 제2회 신동엽창작기금과 2001년 제9회 오영수문학상을 받았고 "경험의 진정성과 표현의 진정성을 아울러 갖"는 작품세계로 "원초적 호소력"를 지닌다는 평을 받으며(유종호, 문학평론가) 1993년 제24회 동인문학상을 받았다.

저서로는 소설집 『월행(月行)』(1979), 『다시 월문리에서』(1984), 『인도로 간 예수』(1995)와 장편소설 『너에게 가마 나에게 오라』(1994), 『여자에 관한 명상'(1996), 『청산』(1997), 『안으로의 여행』(1999), 『또 하나의 나』(2000), 시집 『그대 언살이 터져 시가 빛날 때』(1983), 『마음속 붉은 꽃잎』(1990), 『저녁』, 『단 한번 보지 못한 내 꽃들』 그리고 명상소설 『숨』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