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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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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4/08/30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88990274267
Categories 인문 > 윤리학
Description
지금 인류사회는 전면적인 사회적 해체, 생태적 붕괴라는 전대미문의 위기에 봉착해 있다. 이러한 위기상황에서 우리는 대부분 실제 내용도 모르면서 첨단 과학기술이 이러한 위기를 해결해줄 구세주가 되리라는 막연한 환상을 품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과학기술이 구세주이긴 커녕 실은 인간존재와 그 세계를 근원적으로 파괴하는 ‘악마의 기술’로 드러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생명공학의 위험과 비윤리성의 문제에 관한 이 글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생명조작 기술에 관해 근본적인 각도에서 깊이있게 묻고 있다.

Contents
발문 : 생명조작 기술과 지식인의 양심|김종철_13


배아복제와 생명윤리_21
윤리, 법, 생명공학_32
생명공학산업과 시민의 저항_55
배아복제와 이종간 이식의 위험성_70


생명공학의 실상과 근본 대안_87
생명복제와 유전자조작이 만나면_98
유전자 감시의 어두운 미래_115
생명공학이 초래하는 성차별_126
유전자조작 식품은 돌연변이 식품_141
양서류 복제에서 포유류 복제까지_151
유전자조작 식품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_168
‘실질적 동등성’ 논리의 허구_179
사회적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생명공학_187
누구를 위한 ‘구명선’인가_208
후손의 처지에서 평가해야 할 생명공학_217
도시와 생태 문제를 고민하고 대안을 찾아 헤매는 고집불통의 서생. 군 생활을 빼고는 태어나 한 번도 인천을 떠나지 않고 ‘환경운동을 하는 생물학자’다. 1976년 인하대학교에 생물학과에 입학해 학부와 석사와 박사 과정을 1988년까지 마치고, 가톨릭대학교 환경사회학 석사 과정에 입학했으나 졸업하지는 못했다. 그동안 생태적 시각으로 여러 대학에서 ‘환경과 인간’이라는 주제로 강의했고, 현재 인천도시생태·환경연구소 소장이다. 『어쩌면 가장 중요한 이야기』 『동물인문학』 『탐욕의 울타리』 『파우스트의 선택』 『내일을 거세하는 생명공학』 『우리 동물 이야기』 『참여로 여는 생태공동체』 『녹색의 상상력』 『이것은 사라질 생명의 목록이 아니다』 등을 썼고, 다수의 공동 저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