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 호르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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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4/05
Pages/Weight/Size 148*210*22mm
ISBN 9788990247698
Categories 자연과학
Description
[포브스], [사이언스뉴스] 선정 2018 최고의 과학책



성별, 기분, 감정, 키, 수면까지 지배하는

우리 몸의 주인을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호르몬에 관한 ‘제대로 된’ 최초의 과학책!



작년,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염색체를 통해 성별을 구분하던 기존 방식을 폐지하고 남성호르몬 수치로 성별을 판단해 여성 선수의 출전 자격을 결정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결정은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정말 호르몬 수치로 성별을 구분할 수 있는 걸까? 그렇다면 호르몬은 성별 결정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 걸까? 누구나 한의원에 가면 손쉽게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을 수 있다. 각종 온라인 카페와 커뮤니티에는 이 성장호르몬 주사에 관한 질문이 올라온다. 대부분 성장호르몬이 효과가 있는지, 부작용은 없는지 등을 묻는 질문이다. 정말 성장호르몬을 맞으면 키가 커지는 걸까? 부작용은 없는 걸까?



『크레이지 호르몬』은 호르몬이 성 분화(sex differentiation)에 어떤 영향을 얼마나 미치는지에 관한 답을 제시한다. 또한, 남성도 여성도 아닌 간성인(intersex)들의 삶을 들려줌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남성과 여성’이라는 이분법적인 성별 시스템을 돌아보게 한다. 성별뿐만이 아니다. 이 책은 호르몬이 키, 질병, 증오나 사랑과 같은 감정, 포만감, 성욕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과학적으로 탐구한다. 기존에 출간된 호르몬 관련 도서들이 대부분 건강에 초점을 맞춰 호르몬을 이야기했다면, 이 책은 호르몬이라는 존재 자체에 초점을 맞춘다.



호르몬은 우리 일상 곳곳에 침투해 있다. 임신테스트기, 피임약, 성장호르몬 주사, 스테로이드 등은 흔히 접할 수 있는 호르몬 의약품이거나 의약기기다. 여러 이유로 호르몬제를 가까이 하고 있지만, 우리가 정말 호르몬을 제대로 알고 있을까? 앞서 말한 의약품들이 호르몬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몸부터 기분까지, 거의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호르몬은 우리 몸의 ‘진정한 주인’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 책은 인간과 호르몬의 관계를 제대로 알 때, ‘우리가 과연 누구인지’에 관한 새로운 통찰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Contents
들어가는 말
1장 뚱뚱한 신부
2장 호르몬과 내분비학의 탄생
3장 뇌하수체호르몬
4장 킬러 호르몬이 있을까?
5장 정관수술의 신화
6장 성호르몬의 소울메이트
7장 성gender은 어떻게 결정되나
8장 성장호르몬 열풍
9장 헤아릴 수 없는 것의 헤아림
10장 성장호르몬의 부메랑
11장 폐경의 미스터리
12장 테스토스테론 마케팅
13장 사랑과 신뢰의 호르몬
14장 트랜스젠더의 성전환
15장 포만감을 느끼는 이유
나오는 말
감사의 말

인명 한/영 대조표
기관·단체명 한/영 대조표
서명·텔레비전 프로그램 한/영 대조표
Author
랜디 허터 엡스타인,양병찬
의사, 의학 작가, 예일대학교 의대 전속 작가이자 강사, 컬럼비아대학교 저널리즘대학원 겸임교수.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의대를 다니며 역사와 사회학도 공부했다. 컬럼비아대학교 저널리즘대학원과 컬럼비아대학교 공중보건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예일대학교 의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AP통신 런던 지사에서 의학 작가로 일했으며, 《피지션스위클리》의 런던 지사장을 역임했다.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데일리텔레그래프》, 《가디언》, 《페어런츠》 등의 신문과 잡지에 기사를 쓰고 있다. 뉴욕대학교 의대와 예일대학교 의대에서 병례검토회를 열었고, 뉴욕의학아카데미에서 강연을 했다. 지은 책으로는 《나를 내보내줘요Get Me Out》(2010) 등이 있다.
페미니스트로서, 특히 임신, 출산, 양육에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있으며, 과학적 업적을 세운 여성 과학자들의 발자취를 밝히는 작업도 계속할 예정이다.
의사, 의학 작가, 예일대학교 의대 전속 작가이자 강사, 컬럼비아대학교 저널리즘대학원 겸임교수.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의대를 다니며 역사와 사회학도 공부했다. 컬럼비아대학교 저널리즘대학원과 컬럼비아대학교 공중보건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예일대학교 의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AP통신 런던 지사에서 의학 작가로 일했으며, 《피지션스위클리》의 런던 지사장을 역임했다.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데일리텔레그래프》, 《가디언》, 《페어런츠》 등의 신문과 잡지에 기사를 쓰고 있다. 뉴욕대학교 의대와 예일대학교 의대에서 병례검토회를 열었고, 뉴욕의학아카데미에서 강연을 했다. 지은 책으로는 《나를 내보내줘요Get Me Out》(2010) 등이 있다.
페미니스트로서, 특히 임신, 출산, 양육에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있으며, 과학적 업적을 세운 여성 과학자들의 발자취를 밝히는 작업도 계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