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지면에 분산되어 발표된 최규석의 작품이 단편집으로 묶여 출간되었다. 신작「사랑은 단백질」,2002년 동아/엘지 국제만화전 극화부문 당선작「콜라맨」, 영점프 개재작「공룡둘리」. 2003년 상명대학교 졸업작품집에 실린「리바이어던」「선택」, 작가의 메이저 데뷔작「솔잎」은 모두 괴로운 삶 속에 담겨 있는 유쾌함을 다루고 있다. 시각적으로도 미소년미소녀 같은 장르 코드나 화사한 기교에 의존하기 보다는 거칠면서도 정확한 선과 뚜렷한 데생, 주제와 이야기 중심의 군더더기 없는 연출에 재능을 보이는 젊은 작가의 그림을 만나보자.
Author
최규석
1977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나 상명대 만화학과를 졸업했다. 1998년 서울문화사 신인만화공모전으로 데뷔했다. 대표작으로 『공룡 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주』 『습지생태보고서』 『대한민국 원주민』 『100도씨』 『울기엔 좀 애매한』 『지금은 없는 이야기』 『지옥』(전2권, 공저) 등이 있다. 한국 리얼리즘 만화의 계보를 잇는 명장으로, 최규석의 작품은 국내를 넘어 유럽·미국·일본·중국에서도 번역 출간되어 전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 국제만화애니메이션축제 단편상, 대한민국 만화대상 우수상, 한국출판문화상 아동청소년 부문 대상, 이탈리아 루카만화축제 옐로키드상 등을 수상했다. 최규석의 역작 『송곳』은 오늘의 우리만화상,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부천만화대상을 수상했고,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축제 공식 경쟁 부문 수상후보로 올랐다.
1977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나 상명대 만화학과를 졸업했다. 1998년 서울문화사 신인만화공모전으로 데뷔했다. 대표작으로 『공룡 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주』 『습지생태보고서』 『대한민국 원주민』 『100도씨』 『울기엔 좀 애매한』 『지금은 없는 이야기』 『지옥』(전2권, 공저) 등이 있다. 한국 리얼리즘 만화의 계보를 잇는 명장으로, 최규석의 작품은 국내를 넘어 유럽·미국·일본·중국에서도 번역 출간되어 전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 국제만화애니메이션축제 단편상, 대한민국 만화대상 우수상, 한국출판문화상 아동청소년 부문 대상, 이탈리아 루카만화축제 옐로키드상 등을 수상했다. 최규석의 역작 『송곳』은 오늘의 우리만화상,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부천만화대상을 수상했고,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축제 공식 경쟁 부문 수상후보로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