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를 해결할 비법은?
서양의학에서 말하는 장부의 개념과 다르다
한의학의 지혜를 활용하여 피로를 해결!!
경락에는 몸을 종으로 흐르는 큰 경맥과 경맥에서 갈려져 횡으로 주행하는 낙맥이 있다. 또한 경맥에는 정경이라는 장부와 깊은 관련성을 가지는 중요한 12개의 경락이 있는데, ‘간경’ ‘심경’이라 부르는 것이 여기에 해당하며, 각각이 관계된 장부의 이름이 붙어 있다. 장부란 한의학에서 생각하는 몸의 기능을 각 신체 장기에 적용시킨 것이다. 장으로는 간 심 비 폐 신 심포가 있으며, 각각에 표리관계로 연결된 부가 있다. 기억해 두어야 할 것은 여기서 말하는 간이나 심이 서양의학에서 말하는 간장, 심장과 같은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장부란 실제로 몸속에 있는 장기가 아니라 조금 더 폭넓은 작용을 묘사한 것이다. 예를 들어 간에는 장기로써의 기능뿐 아니라 정서를 안정시키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장부의 작용이 약해졌을 때, 경락이나 경락 상의 경혈을 자극하여 장부의 기능을 되돌릴 수 있다. 좀처럼 기분이 진정되지 않으면 마음을 안정시키는 간경락을 자극한다. 바로 각 경락의 특징을 이용하는 것이다. 장의 경락은 음경, 부의 경락은 양경이라 부르며 양손을 위로 들어 올렸을 때, 음경은 아래에서 위로, 양경은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 따라서 음경은 아래에서 위로, 양경은 위에서 아래로 자극하는 것이 기본이다. 이 경락의 원리에 입각한 것이 자율신경 치료법이다. 긴장과 이완, 동과 정의 밸런스를 잡는 것, 음양의 조화를 잡는 것이야말로 피로를 해결할 비법이다. 피로가 깊어졌을 때, 몸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자율신경 치료법을 시작하도록 하자.
Contents
서문 / 피로를 해결할 비법
· 자율신경 치료법이란?
· 한의학의 지혜를 활용합시다!
· 기혈(氣血)이 흐르는 경락
· 장부(臟腑)와 깊은 관련성을 가지고 있는 경락
위를 눌러 아프다면 스트레스 조심!
폐경락(肺經絡)을 집었을 때 아프면, 감기에 잘 걸릴 수 있습니다
귀가 딱딱하다면 신체 에너지가 약해지고 있는 것!
머리카락이 퍼석퍼석하고, 빠질 때는 심(心)이 약해진 것!
눈꺼풀이 떨릴 때는 스트레스가 쌓인 것
스트레스가 쌓이면 딱딱한 머리가 됩니다!
스트레스가 더 쌓이면 ‘부종 머리’로 진행!
손톱에 생긴 줄은 피로를 표현
발바닥에 쥐가 나도 피로 상태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목 주변에 땀이 흥건하다면? 긴급 징후!
[칼럼] 혀로 나타나는 다양한 이상 징후
Part 2 몸 상태를 조정하는 자율신경 치료법
경락과 경혈을 이용한 스트레칭 & 마사지
매일 아침 해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멘탈을 단련시켜 줍니다!
마음을 진정시킵니다!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합니다!
머리를 상쾌하게 합니다!
기를 조정하여 좋은 아이디어가 샘솟게 합니다!
여기는 꼭 눌러봅시다! 12경혈
‘활력을 유지합니다’ 태연(太淵) / 태계(太溪)
‘오늘 하루 종일 바삐 다녔더니 피곤합니다~’ 신수(腎兪) / 노궁(勞宮) / 용천(湧泉)
‘위장이 약합니다…’ 족삼리(足三里) / 중완(中脘)
‘긴장하지 않고 이번 일에 만전을 기하고 싶습니다!’ 내관(內關)
‘왠지 으슬으슬합니다…’ 대추(大椎) / 신주(身柱)
‘초조해서 안심이 되지 않고, 집중할 수 없습니다!’ 백회(百會) / 사신총(四神總)
조금의 피로도 용납하지 않기 위한 일상 양생
식사 / 수면 / 심호흡
한 해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계절 양생
봄 / 장마·여름 / 가을 / 겨울
간(肝)·비(脾)·폐(肺)·신(腎) 지금, 난 어디가 약한지 알아보자!
간(肝) / 비(脾) / 폐(肺) / 신(腎)
Part 3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유용한 자율신경 치료법
하루하루가 스트레스로 힘들다면 내관(內關) 지압
우울 경향이라면 견갑골을 누르자!
스트레스가 쌓일 때, “초무침”
초조하고 화가 잘 날 때는 정강이를 만지자
분노가 폭발하기 전에 단중(?中)을 누르며 숨을 내뱉자
기분이 가라앉았을 때는
손톱을 세워 손가락 끝을 집어봅시다!
‘헉!’ 할 때는 쇄골 밑을 누르자
[칼럼]마음 피로에는 쉬는 것보단 발산(發散)!
Part 4 비즈니스맨을 위한 자율신경 치료법
중요한 상담, 면접 전 긴장을 풀어줄 때는 ‘중지 손톱’ ‘내관’ 그리고 ‘턱’!
순간적인 힘이 필요하다면 ‘매운맛 음식’을 먹읍시다!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싶다면 ‘단맛’으로 뇌의 긴장을 풀어줍시다
위궤양 예방에는 중완(中脘). 위궤양은 이 경혈로 예방합시다
[칼럼] 배꼽 모양이 세로로 긴 사람은 에너지가 충실한 사람
의지를 단련하고 싶을 때, 비(脾)와 신(腎)을 단련합시다
[칼럼] 기력을 업! 시켜 주는 ‘손 마사지’
인당(印堂)으로 집중력 일발 장전!
생각을 정리하고 싶을 때, 마음을 다잡고 싶을 때, 사신총(四神總)을 누릅시다
철야를 하지 않은 것처럼! 만들어 주는 방법
운이 없을 때는 콧방울을 한쪽씩 눌러 주며 숨을 들이쉽니다
[칼럼] 성공하는 비즈니스맨은 등 근육과 호흡부터가 다릅니다!
Part 5 여성을 위한 자율신경 치료법
양손으로 머리를 빗어 리프트업과 경혈 자극까지!
얼굴에 빛이 나게 하려면? 장딴지를 아래로 잡아당깁시다!
전철 안에서 땀이 많이 나 힘들 때 사용할 수 있는 호흡법
상열감이 심하면 머리를 쿡쿡! 그리고 발목을 잘 돌려봅시다!
중완(中脘)을 만졌더니 박동과 압통이 있다면 어혈증. 눌러서 흩어줍시다!
발목을 차게 하는 것은 금물! 따뜻한 타월로 찜질을!
여성만의 증상에 특화된 경혈 ‘삼음교(三陰交)’
5cm 이상의 하이힐은 금물!
여성의 엉덩이에는 냉증이 잘 생깁니다, ‘천골’을 따뜻하게 하면 월경통도 개선
피곤해진 얼굴을 보여 주고 싶지 않을 때, 자기 전 이 세 경혈을 누룹시다!
[칼럼] 안면 마사지로 경락을 움직입니다!
Part 6 아기, 소아를 위한 자율신경 치료법
따뜻한 물을 담은 페트병으로 변비와 설사를 예방
아기 감기는 발산시켜 치료합시다!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으면 머리 마사지
잘 재우려면 목에서부터 등까지 마사지!
진정이 되지 않는 아이는 정강이를 아래 방향으로 어루만져줍시다
집중력을 올려 주고 싶을 때는 인당(印堂)과 관자놀이를 누릅니다!
인내심 없는 아이는 T라인을 쓸어내려 줍시다!
아침에 잘 일어나지 않는 아이는 발목 돌리기
타입별 [간(肝)·비(脾)·폐(肺)·신(腎)] 치료법
[칼럼] 저체중아, 조산아는 보신(補腎)을
Part 7 몸 상태 개선을 위한 자율신경 치료법
잠을 자지 못한다면, 발 상태에 따라 다른 케어를!
잠을 잘못 자서 생긴 목 통증은 손과 팔꿈치 경혈로 치료합시다!
어깨 결림은 견갑골 스트레칭과 경혈 지압으로 개선
손목 통증에도 천정(天井)
어지럼, 이명에는 흉쇄유돌근 마사지
요통을 처리하고 싶다면 손등의 경혈을 누릅시다!
기침이 멈추지 않을 때, 늑간 마사지
[칼럼] 조용히 있어야만 하는 상황에서 헛기침을 하는 사람은 ‘매핵기’
건조해서 생기는 가려움에는 폐(肺)나 음(陰)을 보합니다
콧물, 코 막힘에는 상영향(上迎香)과 상성(上星)
숙취엔 손목, 발목, 늑골 밑
[칼럼] 술은 음양(陰陽)이 융합된 완전체
침침한 눈, 눈 피로에는 정명(睛明)
갑작스런 복통과 설사 예방에 금문(金門)
변비에는 장(腸)마사지
식중독은 이내정(裏內庭)으로 해결합시다!
빈뇨가 불편하면 발바닥을 따뜻하게 합시다
[칼럼] 손목 발목을 수시로 쓰다듬어 줍시다
Author
후나미즈 타카히로,권승원
도쿄의료전문학교 침구마사지과 과장으로 침사(鍼師), 구사(灸師), 안마마사지지압사로 20년 임상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미국·유럽·아시아 각국 등에서 침구 지도를 담당하고 있다. 스트레스 케어, 특히 마음의 병에 대한 경락 치료와 ‘잔물결 시침술’이 전문 분야다. 지진 재해 직후에는 지진 재해지역에서 침구와 시침 시술을 했다. 시술 효과의 과학적 연구 등, 폭넓게 활약하고 있다. 목표로 하는 것은 ‘부드럽게 아름다운 침’이다. 심신건강과학 석사, 경락치료학회 평회원, 일본 전통침구학회 이사, 일본 갱년기와 노화 헬스케어학회 간사, 다문화간정신의학회 회원이다.
도쿄의료전문학교 침구마사지과 과장으로 침사(鍼師), 구사(灸師), 안마마사지지압사로 20년 임상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미국·유럽·아시아 각국 등에서 침구 지도를 담당하고 있다. 스트레스 케어, 특히 마음의 병에 대한 경락 치료와 ‘잔물결 시침술’이 전문 분야다. 지진 재해 직후에는 지진 재해지역에서 침구와 시침 시술을 했다. 시술 효과의 과학적 연구 등, 폭넓게 활약하고 있다. 목표로 하는 것은 ‘부드럽게 아름다운 침’이다. 심신건강과학 석사, 경락치료학회 평회원, 일본 전통침구학회 이사, 일본 갱년기와 노화 헬스케어학회 간사, 다문화간정신의학회 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