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은 남에게 치료받는 것이 아닌, 스스로 고치는 것
사람은 누구나 날 때부터 낫는 힘이 있다.
저자는 ‘병은 약으로 고칠 수 있다’는 믿음 아래, 대기업 제약회사의 첨단 연구개발부문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확신을 갖게 된 이후 암으로 괴로워하는 환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이 확신을 전달했으면 하는 생각에서 9년 전부터 실천에 옮기게 되었다. 그중 몇몇 사람들은 스스로 힘으로 암을 극복해 가는 모습을 직접 보았다. 그러면서 ‘사람은 누구나 날 때부터 낫는 힘(자연치유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 힘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다면 암을 극복할 수가 있다’라는 가장 소중 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 소중한 사실을 더 많은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전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책을 출판하게 되었다.
저자의 어머니는 36년이라는 오랜 기간에 걸쳐 ‘유방암’ ‘담관암’ ‘위암’ ‘간암’이라는 네 가지 암을 경험했다. 스스로의 치유력을 믿고 가족과 협력하여 세 개의 암을 극복해냈다. 네 번째 암인 간암은 첫 유방암 수술 당시 수혈로 감염된 C형 간염이었다. 그런데 40년 가까이 지나면서 악화되어 간경변(간경화)으로 진행되었고, 이로 인해 6년 전 77세에 세상을 떠났다. 그러나 돌아가기 10일쯤 전까지는 딸과 근처 슈퍼에서 휠체어를 타고 쇼핑하면서 건강하게 지냈다. 고통스러워한 것은 마지막 1주일 정도뿐이었다. 36년간의 오랜 투병생활이라고 하지만, 그 대부분의 시간을 활력 있게 생활했으며 천수를 누린 삶이었다고 생각한다. 처음 두 개의 암은 수술로 종양을 제거했으나, 그 외의 치료(수술, 항암제, 방사선요법)는 일절 받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암을 극복해 나간 모습을 가까이서 보면서, 저자는 ‘암은 남에게 치료받는 것이 아닌, 스스로 고치는 것’이라는 강력한 확신을 갖게 되었다.
Contents
머리말
Chapter.1 데이터편
당신의 암 기록을 만듭시다
당신이 지금까지 건강을 위해 노력해 온 내용을 써봅시다
Chapter.2 기초편
암을 스스로 치료한다는 결의 내용을 써봅시다
‘암의 발생 과정’을 이해합시다
스텝① 발현 (이니시에이션)
스텝② 촉진 (프로모션)
스텝③ 증식 (프로그레션)
번외편 암 진단 이후 암에 대해 알아두어야 할 것
셀프케어의 실천표를 만들어 봅시다
셀프케어 스케줄 표를 완성합니다
Chapter.3 실천편
실천① 바른자세·바른생활패턴을 유지합니다
실천② 바른 호흡법을 익힙니다
실천③ 가공식품, 인스턴트식품, 레토르트식품은 되도록 먹지 않습니다
실천④ 1일 2식은 현미를 먹습니다
실천⑤ 효율적인 저염식을 시작합니다
실천⑥ 주스나 갈아서 만든 신선한 생야채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실천⑦ 암세포의 먹이가 되기 어려운 (GI수치가 낮은) 식자재를 두루 먹습니다
실천⑧ 몸에 좋은 단백질과 기름을 선택적으로 섭취합니다
실천⑨ 장기의 면역력을 강화시킵니다
실천⑩ 몸을 따뜻하게 하는 생활습관, 몸을 움직이는 생활습관을 들입니다
실천⑪ 자신의 스트레스 기질을 이해하여, 자기관리를 합니다
실천⑫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 방법을 몸에 익힙니다
실천⑬ 재발·전이 암에 대한 선진의료법을 검토합니다
셀프케어 개시 후의 변화를 기록합니다
치료에 관한 주의점
자연 치유력을 저하시키는 치료법
자연치유력의 저하 가능성이 낮은 치료법
Author
노모토 아츠시,정승욱
1958년 이바라기현 출생. 암 통합의료 코디네이터. 약학박사. 약제사. NPO법인 ‘미도리노 가제’ 헬스서포트재팬 이사장. ‘암 체험자와 그 가족의 모임’(라포르의 회) 대표. ‘일반 사단법인 일본암환자서포트협회’ 이사장. 도쿄약학대학, 츠쿠바대학 대학원 졸업. 후지사와 약품조사연구소 주임, 동 의학조사부 과장, 아스텔라스제약 개발본부 내분비 분야 프로젝트 책임자를 역임한 후, 모친의 두 번째 암을 계기로 회사를 퇴직했다. 이어 〈자기의 건강은 자기가 지키자! 되찾자!〉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통합의료 보급이나 생활습관병(성인병) 예방의 활동, 암 체험자나 그 가족에 대한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이바라기현 츠치우라시에 위치한 약 5000평 농지에서 자연요법(삼림요법이나 원예요법)을 체험할 수 있는 〈쿠누기노 팜〉을 창설하여 자연 중심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암이 자연적으로 소멸되는 셀프케어》, 《가족의 케어로 암은 사라진다》 등이 있다.
1958년 이바라기현 출생. 암 통합의료 코디네이터. 약학박사. 약제사. NPO법인 ‘미도리노 가제’ 헬스서포트재팬 이사장. ‘암 체험자와 그 가족의 모임’(라포르의 회) 대표. ‘일반 사단법인 일본암환자서포트협회’ 이사장. 도쿄약학대학, 츠쿠바대학 대학원 졸업. 후지사와 약품조사연구소 주임, 동 의학조사부 과장, 아스텔라스제약 개발본부 내분비 분야 프로젝트 책임자를 역임한 후, 모친의 두 번째 암을 계기로 회사를 퇴직했다. 이어 〈자기의 건강은 자기가 지키자! 되찾자!〉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통합의료 보급이나 생활습관병(성인병) 예방의 활동, 암 체험자나 그 가족에 대한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이바라기현 츠치우라시에 위치한 약 5000평 농지에서 자연요법(삼림요법이나 원예요법)을 체험할 수 있는 〈쿠누기노 팜〉을 창설하여 자연 중심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암이 자연적으로 소멸되는 셀프케어》, 《가족의 케어로 암은 사라진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