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일생』은 단테를 사랑한 많은 역사 인물 중, 단테와 같은 피렌체 사람 조반니 보카치오가 단테를 위하여 세상에서 가장 먼저 남긴 기록이다. 피렌체에서 억울하게 추방당한 단테가 그토록 그리던 고향에 돌아오지 못한 채, 『신곡』을 쓰고 타지에서 죽은 지 반세기 되는 시점에 보카치오는 시민들의 잘못을 촉구하는 용감한 촉매 역할을 자처했다. 단테의 『신곡』에서 읽고 배운 그대로 피렌체에 생명을 주려고 보카치오는 말년의 인생을 단테를 위해 바쳤는데, 그 결실이 바로 『단테의 일생』이다. 『단테의 신곡 읽기』1~3권으로 『신곡』읽기를 정리한 진영선이 보카치오의 『단테의 일생』을 옮겼다.
Contents
서문
들어가며
단테의 일생
제1장 서문
제2장 단테의 탄생과 교육
제3장 베아트리체를 향한 단테의 사랑과 그의 결혼
제4장 단테의 가족부양, 영예, 추방
제5장 피렌체에서의 도주와 여행
제6장 단테의 죽음과 영예로운 장례
제7장 피렌체시민 성토
제8장 단테의 외모, 생활태도, 습관들
제9장 시에 관한 여담
제10장 시와 신학의 차이
제11장 시인들에게 수여하는 월계관
제12장 단테의 우수성과 결점
제13장 단테가 쓴 다른 작품들
제14장 《신곡》을 쓰는 과정에 일어난 사건들
제15장 《신곡》을 일상어로 쓴 이유
제16장 《군주론》과 다른 작품들
제17장 단테 어머니의 꿈에 대한 설명과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