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위대한 영적 스승 라마나 마하르쉬(Ramana Maharshi, 1879-1950)가 그의 아쉬람을 찾아온 세계 각지의 구도자들과 문답한 내용을 4년에 걸쳐 기록한 마하르쉬의 가장 대표적인 어록이다. 마하르쉬가 가르친 “나는 누구인가?”의 자기탐구(self-enquiry)를 중심으로, 요가?헌신(bhakti)?염송(japa) 등 수행법들과, 비이원적 베단타 철학에 기초한 진아 깨달음(Self-Realization)의 원리를 다각도로 설파한다. 『바가바드 기타』?우파니샤드 등 인도의 전통적 경전들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상계가 실재하는지, 탄생과 죽음이 무엇인지, 세간적 삶 속에서는 어떻게 수행을 해야 하는지 등에 관한 핵심 가르침들이 이 한 권에 집결되어 있다. 2003년에 처음 나온 한국어판을 14년 만에 전면적으로 수정?보완하여 텍스트의 정확도를 높이고, 인용문들의 출처와 배경정보 등을 밝히는 상세한 각주(역주)들을 한층 업데이트한 ‘개정 2판’이다. 여러 범주로 분류된 자세한 색인이 덧붙여져 있다.
Contents
한국어판 서문
제2판 서언
머리말
기록자의 말
제1권
제2권
제3권
찾아보기
옮긴이의 말
Author
무나갈라 벤까따라마이아,대성
라마나 마하르쉬의 제자. 마드라스 등지에서 화학을 가르쳤고, 1919년부터 공직에 복무했다. 1918년과 1927년에 마하르쉬를 찾아갔고, 이후 그의 헌신자가 되었다. 1932년 공직에서 물러나 마하르쉬의 아쉬람에 정착, 마하르쉬를 모시고 배우며 비이원적 베단타 철학을 깊이 연구했다. 1950년 마하르쉬의 입적 후 1952년에 아쉬람을 떠났다가 1954년에 돌아왔고, 이 무렵 출가하여 스와미 라마나난다 사라스와띠로 불렸다. 1955년 다시 외지로 떠났다가 1959년 아쉬람으로 돌아와 만년을 보냈다. 그는 이 『대담』을 기록한 외에도 『해탈정수(Kaivalya Navanita)』, 『뜨리뿌라 라하시야(Tripura Rahasya)』 등 비이원론 고전들을 영어로 옮겼다.
라마나 마하르쉬의 제자. 마드라스 등지에서 화학을 가르쳤고, 1919년부터 공직에 복무했다. 1918년과 1927년에 마하르쉬를 찾아갔고, 이후 그의 헌신자가 되었다. 1932년 공직에서 물러나 마하르쉬의 아쉬람에 정착, 마하르쉬를 모시고 배우며 비이원적 베단타 철학을 깊이 연구했다. 1950년 마하르쉬의 입적 후 1952년에 아쉬람을 떠났다가 1954년에 돌아왔고, 이 무렵 출가하여 스와미 라마나난다 사라스와띠로 불렸다. 1955년 다시 외지로 떠났다가 1959년 아쉬람으로 돌아와 만년을 보냈다. 그는 이 『대담』을 기록한 외에도 『해탈정수(Kaivalya Navanita)』, 『뜨리뿌라 라하시야(Tripura Rahasya)』 등 비이원론 고전들을 영어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