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철학 입문서로서 1996년 중국 광동교육출판사에서 출간한 '화설철학(畵說哲學)' 시리즈 전 4권을 우리 말로 옮긴 것이다. 기존의 철학 입문서에 비해 매우 쉽고 간결하게 문제에 접근하고 있다. 공허한 낱말이나 사람 이름 따위에 얽매이지 않고 철학적 주제를 진솔하게 풀어간다는 점에서 엉터리 철학 교육을 간접적으로 비판하고 있으며, 진정한 철학은 뜬 구름 잡는 소리가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참 자유로운 생각』편에서는 철학의 방법을 다룬 것으로 추론, 회의, 환원, 분석, 변증, 해석 등 여러가지 방법론을 쉽고 재미있게 풀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