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민낯

본격 주식투자 뒷담화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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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8987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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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12/27
Pages/Weight/Size 140*210*20mm
ISBN 9788989874423
Categories 경제 경영 > 투자/재테크
Description
이제 성공한 5%의 이야기가 아닌 95%의 이야기를 들을 시간.
[오마이뉴스]와 카카오 [브런치]에 절찬리 연재.
95% 개미들을 대변하는 용감한 셀프 뒷담화!

주식투자에선 모두 쉽게 하는 실수가 있는데 그런 얘기들은 너무 가볍게 다뤄진다. 시장엔 성공한 소수의 이야기만 들리고, 나름으로 애써온 개미들은 자신의 노력을 과소평가하게 된다. 성공에만 집중하니 성공하는 것이 당연한 것 같고, 자신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순간의 느낌에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자꾸 까먹는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주식시장에서 펼쳐지고 있는 당신과 나의 이야기다. 5%의 성공 미담만이 양산되는 주식시장에 95%의 이야기를 대변하는 용감한 셀프 뒷담화. 주인공은 네 아이를 둔 월급쟁이 직장인 투자자다. 주린이 시절, 아무것도 모른 채 돈다발을 들고 롤러코스터를 타기 시작했다. 그 짜릿함과 두려움에 놓치고 날려버린 돈을 찾아 긴 여정의 길에 올랐다. 이 책은 신랄한 그 여정의 기록이다.

저자는 인생 한 방의 유혹과 본전 심리에 취했던 낯부끄러울 수 있는 자신의 민낯을 까발린다. 팔랑대는 귀로 인한 감성 투자, 수익에 눈이 멀어 간과하는 손실의 위험, 우연히 맞춘 예측에 커지는 욕심, 짜릿한 성공만 기억하는 생존 편향, 생각지마 투자, 목적지에 대한 오판, 착각과 예단 등 95%의 개미들이 자주 하게 되는 오만 가지 실수의 민낯을 속 시원히 드러낸다. 또 자가 진단을 통해 배운 어쩌지 못했던?투자 심리와?그동안의 오답과 실패의 결과를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해석한다.?주식시장을 막장 드라마로, 오매불망?수익을 기다리는 모습은 맛집의 긴 줄로, 투자 일지를 블랙박스로 비유하며 다채로운 공감의 웃픈 이야기를 선사한다.

왜 투자의 민낯을 공개하는가? 해야 할 것보다 하지 말아야 할 것이 분명한 주식투자에서 확실한 오답을 엿보라는 것이다. 편안함을 만들어야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수 있지 않은가. 독자는 셀프 뒷담화에 깃든 ‘으쌰으쌰’, ‘토닥토닥’ 응원의 힘과 더불어 주식만이 행복의 지름길이 아니라는 것도 인정하게 되고, 마음 챙김의 기쁨도 건질 것이다.
Contents
프롤로그_ 성공한 5%가 아닌 95%의 이야기를 들을 시간


첫 번째 이야기
너무 웃진 마세요, 남 얘기 아니잖아요

‘느낌적인 느낌’, 감성 투자의 모든 것
나는 뉴턴보다 나을 줄 알았지
나는 종종 파블로프의 개가 된다
사는 족족 수익으로 연결, 주식 천재의 탄생 - 테마주 투자의 민낯①
아픔을 잊고 달려드는 돈키호테 개미 - 테마주 투자의 민낯②
돈키호테는 이만 물러납니다 - 테마주 투자의 민낯③
돈을 더 내면 더 스릴 있는 테마파크가 있다?
본전만 찾으면 떠날 수 있을 것 같죠?
주식의 고점과 저점, 제가 맞춰 봤지요
내 아내는 미수 쓰는 여자였다


두 번째 이야기
화장을 지운 주식 투자의 민낯


쪽대본 난무하는 막장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주식투자는 맛집에 줄 서는 것과 같다
‘우량 종목에 장기 투자하세요’, 나만 안 되는 건가?
급등주에 환장하던 내가 코인 투자는 못하는 이유
주식 시장의 장님들
초호황이라더니…! 내 주식, 이게 머선 일이고?
급등주에 빠진 직장인의 일상다반사
잘 안다는 착각
어릴 적 꿈만큼 쉽지 않은 수익률
벤츠를 산 후배를 보고 허무 ‘주의’자가 됐다



세 번째 이야기
아직도 헤매고 있는 중입니다만


뭘 안다고 떠드느냐는 ‘관심’에 대하여
투자의 평가는 무엇으로 하는가?
투자 사고의 블랙박스
월급의 재평가
주식 투자자 진화론
‘돈! 돈!’ 했지만 ‘돈 케어’ 했지요
주식 투자에 필요한 능력은 따로 있었다
영국에서 미국 지도 펼치기
차트 매매 수련자와의 논쟁
여긴 어디고, 나는 어디로 가는가


네 번째 이야기
그래도 믿는 구석이 있다면…


애플 주주입니다만
인정하는 마음으로 시작하는 투자
뭐라도 해야겠다면 이 방법도 있습니다
좋은 것을 얻는 한 가지 방법
어디로 몰려갈 것인지 스스로 결정해보기
공부는 진정 배신하지 않는가
오를 땐 ‘상승’, 내릴 땐 ‘조정’이라고 하는 이유
주식 투자를 하고 있다면 행복한 거라 말하고 싶네요
잘 먹고 잘 살아라, 자식들아!

에필로그_ 제가 내일의 주가를 맞춰 보겠습니다
Author
햔햔(남희한)
[본캐]
서울 사람과 대화가 된다며 표준어 사용자라고 우기는 경상도 남자. 글을 쓰고 있지만, 평소 컴퓨터 말을 더 많이 쓰는 SW 개발 13년 차, 항공업계 종사자. 오타 하나에도 생명이 좌우되는 SW를 만들지만 주식투자는 지 죽을 줄 모르고 막(?) 했던 주식 투자자. 이 경험을 바탕으로 주식투자 고백담 글을 카카오 <브런치>, <오마이뉴스>에 <투자의 민낯>이라는 시리즈로 연재했다.

[부캐]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주식시장에서 우여곡절 끝에 겨우 살아남아 수익보단 마음수련에 더 열심인 태평한 개미. 배고픈 건 참아도 배 아픈 건 못 참았던 개미였지만 지금은 자신을 추월하는 모든 것들에 태연하다. 목적지를 감에 있어 서두르고 앞서가려던 이유를 까먹어, 오늘도 그저 짧은 다리로 뚜벅뚜벅 걷고 있다.
[본캐]
서울 사람과 대화가 된다며 표준어 사용자라고 우기는 경상도 남자. 글을 쓰고 있지만, 평소 컴퓨터 말을 더 많이 쓰는 SW 개발 13년 차, 항공업계 종사자. 오타 하나에도 생명이 좌우되는 SW를 만들지만 주식투자는 지 죽을 줄 모르고 막(?) 했던 주식 투자자. 이 경험을 바탕으로 주식투자 고백담 글을 카카오 <브런치>, <오마이뉴스>에 <투자의 민낯>이라는 시리즈로 연재했다.

[부캐]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주식시장에서 우여곡절 끝에 겨우 살아남아 수익보단 마음수련에 더 열심인 태평한 개미. 배고픈 건 참아도 배 아픈 건 못 참았던 개미였지만 지금은 자신을 추월하는 모든 것들에 태연하다. 목적지를 감에 있어 서두르고 앞서가려던 이유를 까먹어, 오늘도 그저 짧은 다리로 뚜벅뚜벅 걷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