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사진이 낯설기만 한 20세기 초반에 동물 사진가로 활동한 일라가 직접 아기 곰들을 기르면서 찍은 생생한 사진 그림책입니다. 엄마의 당부를 잊고 신나게 놀다가 길을 잃은 두 마리 아기 곰의 이야기를 담아냈습니다. 흑백이지만 아기 곰들의 표정과 행동이 생동감 있게 담겨진 사진이 아이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노는 데 정신이 팔려 멀리 나가면 길을 잃는다는 엄마의 말을 잊은 두 마리 아기 곰은 숲 속에서 길을 잃습니다. 호수도 헤엄치고, 외나무다리도 건너고, 또 송아지와 말과 병아리에게 물어보지만 엄마를 찾지 못한 아기 곰들은 너무나 지쳐 그만 잠이 들어 버리는데……. 숨바꼭질도 하고 씨름도 하며 노는 두 마리 아기 곰의 다양한 모습들은 장난꾸러기 아이들을 보는 것처럼 웃음을 자아냅니다.
Author
일라,이향순
본명 카밀라 코플러(Camilla Koffler).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습니다. 조각을 배운 후 사진가 엘지 랜도(Ergy Landau)에게 제자로 들어가 사진가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1940년 미국으로 이민, 뉴욕에 동물 전문 사진 스튜디오를 세웠습니다. 생생한 동물들의 표정을 담은 사진 그림책으로 『졸려요 졸려요 아기 사자』『두 마리 아기 곰』등이 있습니다.
본명 카밀라 코플러(Camilla Koffler).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습니다. 조각을 배운 후 사진가 엘지 랜도(Ergy Landau)에게 제자로 들어가 사진가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1940년 미국으로 이민, 뉴욕에 동물 전문 사진 스튜디오를 세웠습니다. 생생한 동물들의 표정을 담은 사진 그림책으로 『졸려요 졸려요 아기 사자』『두 마리 아기 곰』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