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초판 이후 50만부 이상의 판매기록을 세운 스테디셀러. 아이가 처음 태어났을 때는 감동과 감격 속에 지내다가 아이가 자라면서 비교의 칼날을 세우게 되는 부모들이나 혹은 슬슬 말썽을 부리는 개구쟁이를 안고 나직하게 읽어주면 좋은 책이다. 모든 사람에게는 각자 다른 개성과 특징이 있고 그것은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것이므로 소중히 가꾸어야 한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느끼며, 자신뿐 아니라 주변의 친구들에 대한 소중함도 배울 수 있다. 볼이 발그레한 아기는 '잘 웃는 아이'를, 몸집이 큰 아이는 '힘센 아이'를 선물로 받는 모습을 보며 우리집 귀여운 아이는 어떤 선물을 받은 것인지 함께 이야기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