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만한 아기 고양이 한 마리를 소개합니다. 호기심 많은 아기 고양이는 엄마가 한눈을 파는 사이 위험천만한 세상 속으로 달려나갑니다. 처음 만난 아이는 아기 고양이를 손으로 확 붙잡았죠. 아기 고양이는 손을 할퀴고, 다시 달아납니다. 큰 길에는 자동차가 휙휙 지나가는데, 아기 고양이는 찻길로 덤벼드네요. 다행히 별 일이 없었어요. 이번에는 커다란 개 한 마리를 만나고 맙니다. 아기 고양이는 무사히 엄마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초점이 살아있는 고양이의 눈이 읽는 사람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고양이가 달려가는 역동적인 모습은 이야기에 생동감을 전해줍니다. 아기 고양이의 이야기 속에는 작은, 커다란, 위, 꼭대기, 아래와 같은 숫자와 관계된 여러가지 어휘를 사용하여 수학의 기초 개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만 1세 이상의 유아에게 보여주면, 아슬아슬한 아기 고양이의 모험에서 읽는 재미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Author
이시이 모모코,요코우치 조,김숙
1907년 사이타마현 우라와에서 태어났다. 일본여자대학교 영문학부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면서 세계 아동문학 작품을 번역하고 소개했다. 1947년에 발표한 첫 창작 동화 『논짱 구름을 타다』로 제1회 문부대신상을 받았고, 1993년 아동문학에 대한 오랜 공헌을 인정받아 일본 예술원상을 수상했다. 1958년 자택에서 연 어린이 도서실 ‘가츠라 문고’는 이후 도쿄 어린이도서관으로 발전했다. 『아기 고양이의 첫 나들이』, 『혀 잘린 참새』 등의 책을 썼고, 『곰돌이 푸』, 『피터 래빗 이야기』 등을 번역했다. 2008년, 10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1907년 사이타마현 우라와에서 태어났다. 일본여자대학교 영문학부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면서 세계 아동문학 작품을 번역하고 소개했다. 1947년에 발표한 첫 창작 동화 『논짱 구름을 타다』로 제1회 문부대신상을 받았고, 1993년 아동문학에 대한 오랜 공헌을 인정받아 일본 예술원상을 수상했다. 1958년 자택에서 연 어린이 도서실 ‘가츠라 문고’는 이후 도쿄 어린이도서관으로 발전했다. 『아기 고양이의 첫 나들이』, 『혀 잘린 참새』 등의 책을 썼고, 『곰돌이 푸』, 『피터 래빗 이야기』 등을 번역했다. 2008년, 10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