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철학』은 마른 펌프에서 물을 뿜어 올리기 위한 한 바가지의 마중물처럼, 인간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마중물과 같은 지식들을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는 이를 '마중지'라 이름 붙였는데, 이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지식이며, 나아가 충분히 많은 지식을 끌어내 주는 지식이기도 하다. 사람이 태어나서 늙고 병들고 죽는 순환 과정에서 알아야 할 마중지로서 생명[영], 용서(사랑), 치유(질병), 죽음(사후), 의식[죄, 초월], 시공간에 관한 지식을 다룬다. 용서는 생(生)-노(老)의 과정에서, 치유는 병(病)-사(死)의 과정에서 필요한 것이며, 다른 주제들도 생로병사의 과정에서 다루어야 할 주제들이다.
Contents
머리말
1. 지식의 종류
2. 이것을 잘 배우라
3. 치유
4. 죄의식과 초월의식
5. 생명과 영
6. 죽음
7. 시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