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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 마리아, 파티마

쾌락은 어떻게 악마적인 것이 되었는가
$16.10
SKU
978898948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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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1/10/31
Pages/Weight/Size 148*210*30mm
ISBN 9788989485049
Categories 인문 > 종교학/신화학
Description
아이를 안고 있는 '성녀' 마리아의 모습은 간혹, 어린 에로스를 안고 있는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나, 호루스를 안고 있는 이집트 여신 이시스의 모습과 별 차이가 없어 보인다. 결국 앞선 모든 이교도 여신들을 단편적으로 모아 놓은 집합체란 셈인데...

이 책은 인간 욕구중 가장 극단적인 취급을 받아온 '성'이 이슬람과 기독교 가운데 어떻게 통제되고 규제되어 왔는지, 그리고 해소될 수 없는 쾌락에 대한 인간의 욕구 사이에 존재하는 모순을 어떤 식으로 해결하려 했는지 여러가지 실례를 통해 살펴보고 있다.


Contents
서문 : 부담이 따르는 쾌락

1. 찬미의 대상에서 비난의 대상으로
황소 바알. 그리고 암소 에우로페
미혼으로 남았던 야훼
아프로디테. 신격화된 쾌락
자태를 드러낸 사랑의 여신 비너스
기독교로의 전환 : 쾌락이 저주의 대상이 되다
모하메트가 여신을 참살시키다
성적 기능이 제거된 비너스 : 동정녀 마리아
찬연히 빛나는 비너스이자 가장 위대한 파티마

2. 충동과 광기 사이에서 환희에 가득 찬 쾌락. 악마적인 유혹과 잔악한 형벌
금요일의 쾌락
루시퍼의 종 그리고 육욕의 노예
잊혀진 위대한 여신
마리아의 관능화와 그 심리적 결함들
천상. 하렘. 지옥
색마 그리고 마녀에 대한 광기

에필로그 : 부담없는 쾌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