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 속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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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1/08/31
Pages/Weight/Size 225*285*15mm
ISBN 9788989432005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파란 하늘과 푸른 나무와 순수한 마음을 가진 아이가 표지를 장식하는 환경동화책입니다. 책을 펼치면 커다란 나무와 아이의 대화가 시작됩니다.
"우리를 보살펴 줘. 우리가 잘 자랄 수 있게."
"무슨 소리지? 어디서 들려우는 소리일까? "
"꼬마야, 잘 들어 보렴. 마음의 눈을 뜨고."
"마음의 눈으로 …"

나무들이 불에 타고 이리저리 깎이고, 베어져 숲은 사라지고, 땅은 사막처럼 말라가 풀도, 꽃도, 벌레도, 아기 동물들도 살 수 없는 산이 늘어만 갑니다. 나무는 아이에게 울창한 푸른 숲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자연의 혜택에 대해 알게 해줍니다. 나무는 아이에게 숲을 다시 살리도록 희망과 용기를 줍니다. 그리고 아이는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기나무를 심겠다고 다짐합니다.
마지막 페이지까지 그 희망은 서정적이면서도 환상적인 그림 하나하나에 숨쉬고 있습니다. 나무와의 대화를 통해 아이들은 왜, 나무와 숲이 중요한지, 또 나무를 심어야 하는지를 알게 되고,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과 숲을 지키고 가꾸는 희망에 대해 마음의 눈으로 알 수 있게 됩니다.

일본 작가 요 쇼메이의 이 글은 영역으로 번역되어 다시 한글로 번역되었는데, 이 그림책은 세계의 어린이들과 숲에 대한 예찬과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글과 함께 영어를 함께 싣고 있으며, 책 판매를 통한 수익금은 환경단체(녹색연합)를 통해 나무심기에 사용됩니다. 글에 대한 이해수준은 유치원 이상의 어린이에게 읽히기에 좋으며, 어린이들은 간접적으로나마 나무를 심는 경험을 얻을 수 있습니다.
1972년 처음으로 출간한 창작 그림책 『나의 벤치에 하얀 새』가 영국, 프랑스, 스웨덴 등에서 발간된 후, 1990년 『바람과 표범』으로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 그래픽 상을 수상하였다. 1996년에는 「난민을 도와주는 모임」의 지뢰철거 캠페인에 참가 하여 그림책 『서니의 소원 - 지뢰가 아닌 꽃을 주세요.』를 출판하였으며, 이 책으로 1997년에 일본그림책독자상을 수상하였다. 1999년에는 창작 그림책 『숲이 바다를 만든다』로 비바가라스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쇼메이는 이 밖에도 그림책으로 『돌고래의 별』,『빛의 세계』,『우주로부터의 목소리』,『 꽃은 어디에 있을까 』, 시화집으로 『마음 속에 울리는 목소리』,『아침 빛 속에서』,『바람에게 물어봐』등 많은 작품을 통해 아름답고 잔잔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작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