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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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5/08/10
Pages/Weight/Size 140*226*35mm
ISBN 9788989351733
Categories 소설/시/희곡 > 북유럽소설
Description
추리소설 마니아들 사이에서 '복간 희망 리스트 1순위'로 꼽혀 왔던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이 10년만에 재출간되었다. <타임지 선정 올해의 책> (1993), <덴마크 올해의 작가상> (1992), <덴마크 비평가상> (1993), <전국 서점 협회 황금면류관상>(1993), <전영 추리작가 협회 실버대거상> (1994), <독일 추리 협회상> (1995), <이탈리아 방카렐라상> (1995) 등을 수상한 작품으로 1997년에는 빌 어거스트 감독에 의해 'Smilla's Sense of Snow'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되기도 하였다.

소설은 눈 쌓인 옥상에서 추락한 한 아이의 죽음으로 시작된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 날, 코펜하겐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어린 소년이 추락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경찰은 단순한 실족사로 처리하지만, 같은 아파트 건물에 사는 스밀라 야스페르센은 소년의 죽음이 사고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못한다. 스밀라는 소년이 눈 위에 남긴 발자국을 보고 무엇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스밀라는 죽은 소년의 집에서 발견해낸 편지와 아이가 남긴 녹음 테이프 등을 단서 삼아 수수께끼를 풀어나가기 시작한다.

차가운 미지의 땅. 얼음과 숫자, 눈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 어린 소년의 죽음에 얽힌 미스터리. 이 책은 '추리소설'로서의 매력뿐만 아니라 미스터리와 로맨스, 스릴러, 문명 비판, 철학적 통찰 등 각 장르의 요소들을 적재적소에 구현하고 있는 작품이다. 나아가 살인 스릴러물이면서도 철학적 치유를 끌어내는 균형감각은 이 소설의 놀라운 장점 중의 하나다.
Author
페터 회,박현주
1957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태어났다. 작가의 길에 매진하기 전 무용가, 배우, 펜싱 선수, 선원, 등반가로서 다양하고 독특한 경력을 쌓았다. 1988년 첫 소설인 『덴마크 꿈의 역사』와 단편집 『밤의 이야기』(1990)를 출간한 이후, 세계적인 명성과 인기를 몰고 온 획기적인 추리소설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1992)을 발표했다.

이듬해 1993년에는 교육과 시간 철학, 청소년 문제를 독특하고 철저한 시선으로 다룬 문제작, 『경계에 선 아이들』을 출간하며 덴마크 국내외에서 다양한 논쟁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여자와 원숭이』(1996), 『침묵하는 소녀』(2008), 『콰이어트 걸』 등 인간의 내면과 본질, 사랑, 자유, 사회와의 관계 등을 다룬 철학적이고 사색적인 작품들을 발표했다.

페터 회는 어느 한 가지로 규정할 수 없는 문체를 가진 것으로 유명한데 그의 모든 작품들이 각각 다른 스타일로 씌어졌기 때문이다. 전 세계적으로 항상 화제를 몰고 다니는 작가이며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그는 현재 부인과 두 딸과 함께 코펜하겐에 살고 있다.

페터 회는 전 작품에 걸쳐 사회적 약자들, 특히 인간 본연의 물들지 않은 가능성을 의미하는 아이라는 존재에 깊은 애정을 갖고 문명이 남긴 상처를 보듬어왔다. 덴마크 올해의 작가상, 덴마크 비평가상, 전국서점협회 황금면류관상, 《타임》 선정 올해의 책, 전영 추리작가협회 실버 대거 상, 독일 추리협회상, 이탈리아 방카렐라 상 등을 수상했다.
1957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태어났다. 작가의 길에 매진하기 전 무용가, 배우, 펜싱 선수, 선원, 등반가로서 다양하고 독특한 경력을 쌓았다. 1988년 첫 소설인 『덴마크 꿈의 역사』와 단편집 『밤의 이야기』(1990)를 출간한 이후, 세계적인 명성과 인기를 몰고 온 획기적인 추리소설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1992)을 발표했다.

이듬해 1993년에는 교육과 시간 철학, 청소년 문제를 독특하고 철저한 시선으로 다룬 문제작, 『경계에 선 아이들』을 출간하며 덴마크 국내외에서 다양한 논쟁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여자와 원숭이』(1996), 『침묵하는 소녀』(2008), 『콰이어트 걸』 등 인간의 내면과 본질, 사랑, 자유, 사회와의 관계 등을 다룬 철학적이고 사색적인 작품들을 발표했다.

페터 회는 어느 한 가지로 규정할 수 없는 문체를 가진 것으로 유명한데 그의 모든 작품들이 각각 다른 스타일로 씌어졌기 때문이다. 전 세계적으로 항상 화제를 몰고 다니는 작가이며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그는 현재 부인과 두 딸과 함께 코펜하겐에 살고 있다.

페터 회는 전 작품에 걸쳐 사회적 약자들, 특히 인간 본연의 물들지 않은 가능성을 의미하는 아이라는 존재에 깊은 애정을 갖고 문명이 남긴 상처를 보듬어왔다. 덴마크 올해의 작가상, 덴마크 비평가상, 전국서점협회 황금면류관상, 《타임》 선정 올해의 책, 전영 추리작가협회 실버 대거 상, 독일 추리협회상, 이탈리아 방카렐라 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