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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푸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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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89291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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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cation Date | 2003/02/25 |
| Pages/Weight/Size | 128*188*15mm |
| ISBN | 9788989291565 |
Contents
시인의 말
작품해설 :푸르른 어둠을 응시하는 반성적 사유로서의 절망; 오태호
제1부 방문을 여니
길을 나서려다가
길의 끝
아직도
욕조
문턱에
늘
방문을 여니
풀밭에 문이
지난날의 집
당연한 일들이
나무들이 온몸을
구름의 흐름
우리는 늘
마침내
하루가 길다
병가를 내고
제2부 햇빛속의 창
오늘 새벽
새벽부터
월요일 아침
비오는 아침
흐린 날 아침에
햇빛 속의 창
햇빛이 분수 되어
숲에서 저녁을 맞으며
저녁 숲
백일몽
해저문 저녁
하루의 그림자
지난밤
밤이 오고
어둠이 우리를
한밤 베갯머리
밤의 푸르름
제3부 봄의 손가락이
나날들
지나간 날들이
날이 흐려 있다
봄의 손가락이
이른봄
봄날의 그림자
사월이
등꽃 향기
봄의 손길
가을. 숲
가을날들
가을볕
밤을 주우며
숲의 한가운데에서
가을이
가을비
가을 오후 두시
눈
눈의 물결
작품해설 :푸르른 어둠을 응시하는 반성적 사유로서의 절망; 오태호
제1부 방문을 여니
길을 나서려다가
길의 끝
아직도
욕조
문턱에
늘
방문을 여니
풀밭에 문이
지난날의 집
당연한 일들이
나무들이 온몸을
구름의 흐름
우리는 늘
마침내
하루가 길다
병가를 내고
제2부 햇빛속의 창
오늘 새벽
새벽부터
월요일 아침
비오는 아침
흐린 날 아침에
햇빛 속의 창
햇빛이 분수 되어
숲에서 저녁을 맞으며
저녁 숲
백일몽
해저문 저녁
하루의 그림자
지난밤
밤이 오고
어둠이 우리를
한밤 베갯머리
밤의 푸르름
제3부 봄의 손가락이
나날들
지나간 날들이
날이 흐려 있다
봄의 손가락이
이른봄
봄날의 그림자
사월이
등꽃 향기
봄의 손길
가을. 숲
가을날들
가을볕
밤을 주우며
숲의 한가운데에서
가을이
가을비
가을 오후 두시
눈
눈의 물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