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 시의 주름과 기억의 변주
주름, 기억의 변주-2000년대 시를 보는 한 시각
몸과 언어-채호기와 이재무의 시
현실의 집과 내면의 길-장옥관과 김용택의 시
서정시의 존재 방식-윤종대·강윤후·박용하의 시
시 비평의 새로운 지형-김춘식, 류신, 최현식, 김수이의 비평
이분법의 극복과 미시적 이론화-임규찬 비평에 대한 반론
제2부 서정의 형식과 기억의 회로
서정과 풍자 사이, 순수에의 도정-오탁번론
에로스, 시간, 윤회, 화엄-한승원론
순간의 시학과 통합의 정신-최동호론
대비와 조화의 이중적 구도-이시영의 시세계
소리의 음악과 햇살의 광학-박태일의 시세계
심연의 불꽃-문인수론
마음의 공터, 모성적 순환성의 세계-함민복의 시세계
안과 밖의 정화-이진명론
제3부 폐허의 형식과 망각의 회로
시간의 폐허와 전율의 미학-홍신선의 시세계
죽음, 혹은 뿌리의 시학-최문자의 시세계
망각의 수사학-박주택론
침묵, 혹은 그늘의 소리-나희덕의 시세계
죽음의 산란-박라연의 시세계
제4부 변신의 형식과 반기억의 회로
반복, 변주, 변신, 생성-박상순론
변주의 방식-박정대의 시세계
모반의 형식-이장욱론
독백의 화법과 상상적 일탈-허혜정의 시세계
두 번의 탈출-김길나의 시세계
두 겹의 시, 혹은 두 겹의 꿈-김점용의 시세계
1965년 부산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문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국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문학평론가로 활동 중이다. 1994년 [현대시] 신인상, 199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평론부문으로 등단했다. 제3회 젊은 평론가상, 제6회 애지문학상 평론부문, 제21회 편운문학상 평론부문, 제24회 김달진문학상 평론부문을 수상했다. 저서로 『한국 근대시와 시론의 구조적 연구』, 『현대시의 지형과 맥락』, 『현대문학의 구조와 계보』, 『문학과 수사학』, 『한국 모더니즘 시의 반복과 변주』 등의 문학연구서가 있고, 역서로 『이성의 수사학』 등이 있다. 비평집으로 『신체와 문체』, 『주름과 기억』, 『환상과 실재』, 『신체와 문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