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이문 교수의 철학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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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8/04/10
Pages/Weight/Size 153*215*20mm
ISBN 9788989007364
Categories 인문 > 철학/사상
Description
『박이문 교수의 철학이란 무엇인가』는 프랑스, 일본, 독일, 미국 등지에서 30여 년 동안 지적 탐구와 교편생활을 하고 돌아온 우리 시대의 석학 박이문 교수가 철학적 문제가 어떤 것이며, 철학을 한다는 것이 도대체 무엇인가를 파헤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여타 철학서처럼 2천여 년의 철학사를 통해 여러 가지 철학적 이론을 소개하기보다는 학문으로서 철학의 성격이 무엇인지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전통적 철학개론들이 대체로 역사 중심적이거나 문제 중심적으로 기술되어왔다면 이 책은 다른 학문과 차별할 수 있는 학문으로서의 ‘철학’을 필자 나름대로 규정하고, 그러한 규정과 일관된 저자 자신의 철학적 세계관 및 인생관, 그리고 예술관을 분석하고 새로운 이론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책은 7개의 장인 철학적 사고, 언어, 인식, 표현, 존재, 실천, 초월로 구성되어 철학에 관한 기초적이고 대략적인 테두리를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Contents
책을 내면서
머리말

1장 철학적으로 사고하기
1. 철학은 난해한 것이 아니다
2. 사고란 무엇인가
3. 근본적 사고를 추구한다
4. 전체적 관점에서 본다
5. 반성적 사고

2장 언어란 무엇인가
1. 언어와 의식의 관계
2. 이해해야 인식한다
3. 수학적 언어
4. 존재차원과 의미차원

3장 인식이란 무엇인가
1. 지각적 인식과 이론적 인식
2. 인식의 근본문제
3. 지각에 관한 이론
4. 사물과 진리
5. 의미론적 해석

4장 표현이란 무엇인가
1. 예술은 나름대로의 언어이다
2. 표현으로서의 예술
3. 예술언어와 그 대상
4. 체험과 예술
5. 자연과의 융화

5장 존재란 무엇인가
1. 경험과 존재
2. 일원론
3. 이원론
4. 결정론과 자유의지
5. 존재는 언어에 의해서 구성된다
6장 실천의 문제
1. 행위는 자유의지의 결과이다
2. 가장 인간다운 행위는 윤리적 행위이다
3. 윤리적 가치는 윤리규범에 따라 결정된다
4. 윤리규범은 상대적이지만 기능과 목적은 같다
5. 닫힌 윤리와 열린 윤리는 갈등하고 진화한다
6. 선은 인간에 의해 결정되고 만들어진다
7. 윤리적 행위는 이성적임을 지향한다

7장 초월에 대하여
1. 형이상학이란 무엇인가?
2. 종교란 무엇인가?
3. 인생의 의미란 무엇인가?
4. 인간은 초월적 존재를 생각한다

맺는말_철학이란 무엇인가

색인
Author
박이문
전 연세대학교 특별초빙교수 및 시몬즈대학 명예교수이다. 1930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불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소르본느 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프랑스, 독일, 일본, 미국 등지에서 30여 년 동안 지적인 탐구와 후학 양성을 위해 교수생활을 한 뒤 귀국했다. 귀국 후 포항공대 교수로 재직하다 정년퇴임하였으며, 미국 시몬즈 대학 명예교수이자, 연세대학교 특별초빙교수로 활동하였다. 2017년 3월 26일 별세 하였다.

그는 한국 자생철학을 대표하는 우리 시대의 세계적인 철학자이자 시인이다. 또한 철학가이자 문학가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당대의 석학으로 칭송받고 있으며, 프랑스 철학에 있어서 최고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폭넓고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쓴 그의 글은 세대를 불문하고 꾸준한 사랑을 받았고, 그의 글에 감명한 이들은 그가 강조한 지적 투명성, 감성적 열정, 도덕적 진실성을 좌우명으로 삼기도 하였다. 저서로는 『녹색 한국의 구상』,『아직 끝나지 않은 길』, 『과학, 축복인가 재앙인가』 등이 있다.
전 연세대학교 특별초빙교수 및 시몬즈대학 명예교수이다. 1930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불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소르본느 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프랑스, 독일, 일본, 미국 등지에서 30여 년 동안 지적인 탐구와 후학 양성을 위해 교수생활을 한 뒤 귀국했다. 귀국 후 포항공대 교수로 재직하다 정년퇴임하였으며, 미국 시몬즈 대학 명예교수이자, 연세대학교 특별초빙교수로 활동하였다. 2017년 3월 26일 별세 하였다.

그는 한국 자생철학을 대표하는 우리 시대의 세계적인 철학자이자 시인이다. 또한 철학가이자 문학가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당대의 석학으로 칭송받고 있으며, 프랑스 철학에 있어서 최고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폭넓고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쓴 그의 글은 세대를 불문하고 꾸준한 사랑을 받았고, 그의 글에 감명한 이들은 그가 강조한 지적 투명성, 감성적 열정, 도덕적 진실성을 좌우명으로 삼기도 하였다. 저서로는 『녹색 한국의 구상』,『아직 끝나지 않은 길』, 『과학, 축복인가 재앙인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