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은 어린이들이 글자보다도 먼저 인식하는 개념으로 미술 활동으로 이어져 어린이들로 하여금 창의성과 심미감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이 책은 색깔 개념을 하나의 사물로 지시하지 않고 그 색깔이 가지는 이미지와 절묘하게 연결하여 여러 사물이 등장하는 커다란 풍경으로 표현, 자연스럽고 창의적으로 색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어린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이야기를 연결하여 꾸밀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초록색 숲에 사는 아저씨는 너무 심심해서 작은 배를 타고 색깔나라로 여행을 떠납니다. 빨간색 나라를 지나 회색 나라로, 검정색 나라에서 노란색 나라로,... 여러 색깔 나라에서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초록색 숲에 갖가지 색깔들이 찾아 왔답니다. 빨강, 파랑, 노랑, 검정이 어우러진 숲은 정말 조화롭고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