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누가 도둑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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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0/05/25
Pages/Weight/Size 128*188*30mm
ISBN 9788988540183
Categories 인문 > 독서/비평
Description
일하는 사람들이 일터나 가정에서 나날이 겪는 삶을 일하는 사람들이 직접 쓴 글들을 엮었다. ‘글쓰기’가 일하는 사람들의 삶을 가꾸는 데 꼭 필요한 일이라 생각하고 일하는 사람들의 글쓰기를 도와 일하는 사람들의 진실한 삶과 땀 냄새가 밴 글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것에 이 책의 의미가 있다. 『도대체 누가 도둑놈이야?』는 일하는 사람들의 글을 소중히 엮고 있어 여러 일터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건강한 생각과 경험을 서로 나누는 계기가 될 것이다.
Contents
글모음 하나, 저 학생 맞잖아요
야, 너 참말로 코딱지 닮았대이! | 내 동기들 | 아줌마로 세상 살기 |큰 교문, 작은 교문 | 구두쇠 작전 | 다섯 살 때 친해졌다|농약 하기| 이 |망개떡 장수|박스 할머니 | 고무신 | 엄마는 피임두 몰라? | 내 실력도 무지 자랐구나 | 채칼 시범 조교 | 얘들아, 만순이 잘 챙겨|영훈이의 떡볶이 값 | 운산리 어머니 한글 교실| 벌 이사하기 | 우리 집이 가난하다고 느꼈을 때 |우리들 이야기 | 쓸모 많은 남자 어른 | 나더러 어쩌란 말이야 | 저 학생 맞잖아요 | 제발 제발 다시 들어오지 마라 | 횡재 | 누가 그랬어 |

글모음 둘, 땅바닥에서 밥을 먹심더
노동변호사로 산다는 것 | 급식일 하는 아줌마가 무슨 택시를 타고 다녀! | 일당직 사서를 쓰는 학교 | 도서관 | 처음엔 무섭고 떨렸어요 | 그 아픈 눈들에게 미안하다 | 땅바닥에서 밥을 먹심더 | 수당제 | 계약직 - KTX 여승무원이 되고 나서 |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할 일 | 삼성과 벌이는 싸움은 민주화투쟁이다 | 농성 | 도대체 누가 도둑놈이야 | 우리 집이었어 | 생명줄 | 이러다 고자 되는 거 아냐 | 노래 | 우리는 노동자다 | 일터에서 온 편지 | 이제 남자들은 뭐 해먹고 사노 | 우린 “힘내세요”만 기억하고 싶다 | 엄마, 조금만 기다려 | 그 회사에 있었던 1년은 끔찍했다 | 선생님, 우리랑 같이 졸업 못해요? | 여보, 당신은 아직 죽지도 못했습니다 | 이 시대 정규직으로 산다는 것 |

글모음 셋, 이젠 노예로 살지 않겠습니다
다시 목련이 필 때는 반드시 승리한다! | 유치장은 무섭드라, 그래도 해야겠다! | 나부터 반성하고 싸운다 | 비정규직의 피눈물이 배어 있는 화려한 병원 | 법을 집행하는 두 가지 잣대 | 양천구청이 정말 몰랐을까요 | 제발 일 좀 할 수 있게 해주세요 | 불안하지 않게 살고 싶을 뿐이에요 | 화장실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 이젠 노예로 살지 않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