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보고 나쁜 놈들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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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0/04/20
Pages/Weight/Size 128*188*30mm
ISBN 9788988540169
Categories 인문 > 독서/비평
Description
월간 「작은책」이 창간 15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작은책」 독자들을 울리고 웃겼던 이야기들을 모아 세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이 책은 '일하는 사람들의 글쓰기' 시리즈 가운데 첫 번째 책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가정과 일터에서 일어난 일을 꾸밈없이 보여준다. 이 시대의 평범한 사람들이 쓴 위대한 자서전. 이 책은 우리 이웃들이 지나온 과거를 보여주는 역사책이자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길을 안내해주는 길잡이이다. 책 속의 글들을 접하며 누구든지 글을 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Contents
글모음 하나, 내 영원한 맞수가 늙어간다
노동자의 아내로…| 기름 냄새| 배신 | 일하는 사람이 글을 써야 한다| 그리움을 전하며| 몰래 훔쳐본 아내의 일기장 | 고향에서 온 편지 | 우리 엄마 | 노동자 아버지를 부끄러워했던 딸 | 배움의 길 | 월급날 | 유진이 아빠에게 | 내 영원한 맞수가 늙어간다 | 아버지는 뭐 하시니? | 지금도 늦지 않았다 | 날 대통령 한번 시켜봐! | 아내의 생일날 | 생선 대가리 | 겨울날 쓰는 봄 이야기 - 신문을 돌리며 | 잊지 못할 내 생일 | 할아버지가 물려주신 낫 | 아빠들의 돈봉투 걱정 | 질투 | 사라진 제자 | 썰렁한 이야기 나누며 고개를 넘는다 | 우리 집 | 겨울나기 | 밥 | 아스팔트의 사나이 | 사랑하는 딸 은주에게 | 서로 닮아가는 부부 | ‘조기’는 싫다 | 내 딸아

글모음 둘, 우리 엄마가 파업을 하는 이유
월급제에 거는 기대 | 팔천 사백 번 | 현장 이모저모 | 우리들의 손가락은… | 시작 종과 마치는 종의 차이를 알고 계십니까? | 어느 노동자의 훈장 | 월급 받으러 가는 날 | 절이 싫으면 떠나랍니다 | 선상님들 내 야그 좀 들어보소 | 우리보고 나쁜 놈들이래! | 우리 누나 | 요즘 시내버스 어떻습니까? | 용찬이를 보며 | 검은 장갑 |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내가 슬프다 | 우리 공장은 | 누가 내 밥그릇 챙겨주냐? | 노동자의 삶 | 나이 서른 이상 없음? | 우리 엄마가 파업을 하는 이유 | 선로인이여 힘내이소 | “아빠! 힘내세요!” | 그랜저와 김밥 통근버스 | 핸드폰 없는 사람 출입금지 | 택시노동자의 하루 | 얻은 것보다 잃은 것이 | 밥줄을 끊어야만 하는 밥솥 만드는 노동자 | 추월하지 맙시다 | 아빠, 회사 가? | 쉬는 시간 30분 | 오자는 있어도 거짓은 없는 ‘진군의 북소리’ | 명예퇴직 - 구두닦이 | 가락국수 먹기 전투를 잊었나요? | 용접공 시절의 유일한 사진 | 참으로 쓸쓸한 임시직

글모음 셋, 비정규직은 국민이 아니오?
정규직이라고 맘 놓을 수 없다 | 으메 잡것 이게 뭔 일이여! | 어느 술팔이 노동자의 생활 | 시간이 돈인 인생 | 절름발이 노조가 똑바로 걸을 때까지 | 대학강사도 노동자라고요 | 나이 육십에 데모도 다 해보고 | 노가다가 밑바닥 직업이라구요? | 나는 유별난 하청노동자 | 비정규직은 국민이 아니오? | 언론노동자로 서기 위하여 | 우리도 실업자로 인정받고 싶다 | 정리해고 되고 나서 만든 민주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