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글쓰기

내 마음을 살리는 말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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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9/11/30
Pages/Weight/Size 129*189*30mm
ISBN 9788988526934
Categories 국어 외국어 사전 > 국어
Description
『생각하는 글쓰기』는 지금까지 쉽게 접할 수 있었던 그저 글쓰기의 방법론에 관한 책이 아니다. 말 그대로 저자가 스스로 생각하면서 글을 쓰자고, 또 말을 하자는 다짐으로 찬찬히 적어 내려갔던 쪽글들을 묶은 것이다. 통·번역 일을 위해 우리 말을 공부하다가 우리 말의 아름다움에 매료된 저자는 이 쪽글들에서 우리말을 가꾸는 작은 노력들을 보여주고 있다. 토박이말과 한자풀이 말로, 또 '살려쓰기', '고쳐쓰기', '마음쓰기' 등의 아름다운 우리말을 사용하여 써내려간 이 쪽글들은 독자에게 우리말이 얼마나 아름답고 섬세한지를 느낄 수 있게 한다.

이 책에 실은 "한자말 풀이"는 1999년에 국립국어원에서 펴낸 「표준국어대사전」을 따르고 있으며 "토박이말 풀이"는 글쓴이 스스로 생각해 내어 새롭게 달았다. 맞춤범과 띄어쓰기는 되도록 정부 틀거리(정부에서 지정해준 틀)에 따랐으나 "이런 말은 한 낱말로 새로 빚어내어 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일부러 붙여 쓴 낱말은 붙여서 담았다. 순수한 우리말이 담겨진 서정적인 글들을 접하면서 독자들은 자연히 우리 토박이말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생각하는 글쓰기』의 이야기를 더 깊이 나누고픈 독자들은 인터넷 방 (hbooks.cyworld.com)을 통해 저자와 만날 수 있다.
Contents
일러두기
머리말

농한기와 일철
바지런이
가싯길
숲살림
따르릉 시계
껍질 벗긴
밝히기, 커밍아웃
세겹살
생각과 발상과 아이디어
우뚝 솟은 분

길바닥 장사
병으로 죽다
그 시절과 그때
생각 있는 사람
도망쳐 숨다
숲씻이
낮과 정오
한식구와 공동체
참색각, 진짜 생각
용량큰파일 첨부

생각싶다
백성들이 들고 일어나다
사랑춤
젖먹이 수레
그림잔치
열내림약
고운말 운동
없이 있을 때는 없군요
흰바구니
서울 바깥

무지개 나라
고마운 마음 가득하다
어린이야구
바퀴걸상
닭튀김집
마음씨 솜씨 맵시
마음을 써 주셔요
전차표 파는 곳
드림말
손글씨

거거리
스물닷새와 이십오 일
꽃나이
아들 하나 딸 셋
흰쌀, 누런쌀
낮춰 말하기
네나라시대
일술연지
그림떡
돈만아는이

볶은머리
작은 일터
가름밭
다섯가지
물고기국
백성민스럽다
힘내자
두 손 모음
차나들이
어렸을 때

글쓴이 말
새해 첫날
넣는곳
잠 안 오는 약
일방, 잠방
글짓다
땅임자
늙은눈1
읽기책
쉼터

바람구멍
장사배/장삿배
바깥잠
다름
ㄱ시
빙글걸상
나라안
작은일과 큰일
한사람씩
배움터

낮반
돈없고 돈많고
마침 시간
찻삯과 버스삯
종이돈
사람숲
꽃그릇, 꽃분, 화분
만든이
가루우유
골 뒤풀이

어진이
벽보 붙이지 마셔요
흰설탕
옛집
개소식
옷밥집
마음밥
잠노래
늙은눈2
기쁜소식

사랑이야기
ㅅㄱㅇ대학
꽃표
굶주림과 헝그리
글그림 잔치
"쇠표"가 50원 하던 때
빵굼터
출생신고서

살려쓰니 아름다운 우리 말
책에 쓴 말
Author
최종규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씁니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라는 이름으로 시골인 전남 고흥에서 서재도서관·책박물관을 꾸리고 숲살림을 짓습니다. ‘보리 국어사전’ 편집장을 맡았고, 이오덕 어른이 쓰고 남긴 글을 갈무리했고, 공문서·공공기관 누리집을 쉬운 말로 고치는 일을 했습니다.

《곁책》,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우리말 동시 사전》, 《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 《숲에서 살려낸 우리말》, 《책숲마실》, 《새로 쓰는 우리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비슷한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겹말 꾸러미 사전》,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 《시골에서 책 읽는 즐거움》, 《내가 사랑한 사진책》, 《골목빛》, 《자전거와 함께 살기》, 《사진책과 함께 살기》 같은 책을 썼습니다.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씁니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라는 이름으로 시골인 전남 고흥에서 서재도서관·책박물관을 꾸리고 숲살림을 짓습니다. ‘보리 국어사전’ 편집장을 맡았고, 이오덕 어른이 쓰고 남긴 글을 갈무리했고, 공문서·공공기관 누리집을 쉬운 말로 고치는 일을 했습니다.

《곁책》,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우리말 동시 사전》, 《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 《숲에서 살려낸 우리말》, 《책숲마실》, 《새로 쓰는 우리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비슷한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겹말 꾸러미 사전》,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 《시골에서 책 읽는 즐거움》, 《내가 사랑한 사진책》, 《골목빛》, 《자전거와 함께 살기》, 《사진책과 함께 살기》 같은 책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