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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글쓰기

엉뚱하게 잘못 쓰는 겹말 이야기
$11.88
SKU
9788988526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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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0/12/10
ISBN 9788988526842
Description
우리가 잘못 쓰는 겹말 이야기 108가지를 담은 책.

‘넓은 광장廣場’, ‘뛰어난 수작秀作’, ‘둥근 원圓’, ‘꾸준히 많이 나가는 베스트셀러’같은 표현은 모두 겹말이다.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역전驛前 앞’, ‘옥상屋上 위’, ‘남은 여생餘生’ 같은 겹말 말고도 우리가 무심코 쓰는 겹말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특히 한자어 + 우리 말(옥상 위), 영어 + 우리 말(hit치다), 영어 + 한자어(pool場) 같은 예처럼, 외래어와의 조합으로 겹말이 마구 넘쳐난다. 같은 말을 되풀이하는 이러한 겹말은 우선 논리적으로 맞지 않고 또 언어의 경제성에도 위배되거니와, 말과 글의 품격이 떨어지고, 말, 글이 늘어져 듣는 사람, 읽는 사람한테 피곤함을 줄 뿐이다.

이 책은, ‘오늘날 이 땅 한국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제대로 살피지 않으며 엉뚱하게 잘못 쓰는 겹말’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더불어 지나치게 쓰인 한자말이나 일본 말투, 번역 말투도 바로잡아 준다. 그러나 이 책이 가벼운 한글 바로잡기 책에 그치지는 않는 것은, “우리 말을 쓰는 사람이라면 한결같이 마음 기울여야 할 우리 넋과 우리 삶을 함께 아우르고 있다”는 지은이 믿음이 책 곳곳에 새겨져 있는 까닭이다.
Author
최종규
국어사전 아닌 ‘우리말꽃(한국말사전)’을 짓는 길을 서른 해 즈음 걷는다. 시골에서 아이를 낳아 돌보며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라는 도서관을 꾸리고 살림을 짓는다. 사전에 실을 말풀이·보기글·견줌풀이·이야기를 날마다 글종이로 500자락 남짓 쓴 지 스무 해가 넘었다. 그동안 온갖 사전하고 책을 썼다. ‘보리 국어사전’ 편집장을 맡았고, 이오덕 어른이 쓰고 남긴 글을 갈무리했고, 공문서·공공기관 누리집을 쉬운 말로 고치는 일을 했다.

『이오덕 마음 읽기』, 『우리말 동시 사전』,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새로 쓰는 우리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비슷한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겹말 꾸러미 사전』, 『읽는 우리말 사전 1·2·3』, 『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 『숲에서 살려낸 우리말』, 『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 『시골에서 책 읽는 즐거움』, 『10대와 통하는 우리말 바로쓰기』, 『내가 사랑한 사진책』, 『골목빛』, 『자전거와 함께 살기』, 『사진책과 함께 살기』, 『책빛숲』, 『생각하는 글쓰기』, 『사랑하는 글쓰기』, 『책홀림길에서』, 『어른이 되고 싶습니다』, 『헌책방에서 보낸 1년』, 『모든 책은 헌책이다』, 『쉬운 말이 평화』 등의 책을 썼다.
국어사전 아닌 ‘우리말꽃(한국말사전)’을 짓는 길을 서른 해 즈음 걷는다. 시골에서 아이를 낳아 돌보며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라는 도서관을 꾸리고 살림을 짓는다. 사전에 실을 말풀이·보기글·견줌풀이·이야기를 날마다 글종이로 500자락 남짓 쓴 지 스무 해가 넘었다. 그동안 온갖 사전하고 책을 썼다. ‘보리 국어사전’ 편집장을 맡았고, 이오덕 어른이 쓰고 남긴 글을 갈무리했고, 공문서·공공기관 누리집을 쉬운 말로 고치는 일을 했다.

『이오덕 마음 읽기』, 『우리말 동시 사전』,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새로 쓰는 우리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비슷한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겹말 꾸러미 사전』, 『읽는 우리말 사전 1·2·3』, 『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 『숲에서 살려낸 우리말』, 『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 『시골에서 책 읽는 즐거움』, 『10대와 통하는 우리말 바로쓰기』, 『내가 사랑한 사진책』, 『골목빛』, 『자전거와 함께 살기』, 『사진책과 함께 살기』, 『책빛숲』, 『생각하는 글쓰기』, 『사랑하는 글쓰기』, 『책홀림길에서』, 『어른이 되고 싶습니다』, 『헌책방에서 보낸 1년』, 『모든 책은 헌책이다』, 『쉬운 말이 평화』 등의 책을 썼다.